♪ 제주살이/제주고사리

[제주고사리 57] 큰톱지네고사리 - 20~30쌍의 톱날 같은 날개들이 멋지게 모여난다.

풀잎피리 2020. 9. 1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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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확 띄는 고사리

차별성이 선명한 큰톱지네고사리이다.

20~30쌍이나 되는 톱날처럼 생긴 날개들이 모여난다.

 

관중과는 다른 멋진 모습이다.

잎 표면이 맥에 따라 파이는 것이 특징이다.

곶자왈 등 시원한 곳에서만 볼 수 있는 북방계양치식물이다.

 

 

큰톱지네고사리 자생 모습

 

 

큰톱지네고사리 새순이 모여서 펼칠 준비를 하고 있다.

 

 

새순의 모습도 특이하다.

 

 

우편은 20~30쌍으로 하부우편은 짧아진다.

 

제1열편은 간혹 끝까지 갈라져 독립한다.

 

 

엽신은 장타원형으로 길이 34~66cm이고, 1회 우상복엽이다.

 

 

 

잎은 황록색이고 부드러운 혁질이며 맥이 얇게 파인다.

 

 

우편은 약간 갈라져 톱날처럼 보인다.

 

 

잎이 멋진 모습이다.

 

 

부분적으로 햇빛이 들었다.

 

포자낭군은 우편의 가장자리 가까이에 퍼져 붙는다.

 

 

포막의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겨울을 난 포자낭군 포습

 

큰톱지네고사리는 상록성으로 겨울을 난 모습이다.

 

 

엽병 기부의 인편은 많이 붙고, 갈색이며 가장자리에 돌기가 없다.

 

관다발

 

큰톱지네고사리

학명 Dryopteris dickinsii (Franch. & Sav.) C. Chr.

분류 관중과(Dryopteridaceae) 관중속(Dryopteris)

 

일본, 중국, 인도에 분포하며

우리나라는 충남, 전남, 경남, 제주에 분포한다.

습기가 많은 산지에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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