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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송을 제일 처음 본 것은 2011년 제주탐사 때이다.
덩굴을 뻗는 이상한 식물의 신비한 느낌이 지금도 선명하다.
제주살이를 하게되면서 자주보는 석송
우리나라에서는 석송류를 양치식물에 포함한다.
그러나 석송류은 고사리류보다 훨씬 더 원시적인 식물이다.
고사리류와 종자식물은 대엽(大葉)이 특징이다.
석송은 소엽(小葉)이라 부르는 독특한 잎을 갖는다.
또한 소엽의 앞면 또는 엽액에 단일 포자낭이 달린다.
잎의 뒷면에 포자낭이 생기는 양치류와는 다른 특징이다.
석송
학명 Lycopodium clavatum L.
분류 석송과(Lycopodiaceae) 석송속(Lycopodium)
포자는 환약 겉에 바르는 가루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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