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제주고사리

[제주고사리 56] 큰지네고사리 - 세밀화 자극제가 되어다오

풀잎피리 2020. 9. 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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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계곡에서 그 얼굴을 보았다.

이름이 큰지네고사리라고 한다.

그 이름을 아니 더 자세히 보인다.

 

어느 세밀화가는 큰지네고사리를 그린 후

가장 좋아하는 식물목록에 양치식물이 포함되었다고 한다.

나는 고사리를 알기 전부터 세밀화를 그리고 싶었다.

 

식물 세밀화를 그리면 그 식물을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미슬에 도전하고 싶은 이유이다.

큰지네고사리야! 세밀화를 그리는 자극제가 되어다오. 

 

 

▲ 우리나라 자생 양치식물인 큰지네고사리. 

①전체 모습, ②우편의 일부, ③소우편의 일부, ④~⑥인편, ⑦엽병 단면, ⑧포자낭, ⑨포막.

(출처 / 서울신문 입력 2018-08-29)

 

 

 

큰지네고사리 서식 모습

 

 

큰지네고사리 새순

 

 

큰지네고사리 어린 잎 / 붉은 빛을 띠기도 한다.

 

 

 

큰지네고사리 전체 모습

 

 

 

큰지네고사리 잎 뒷면

 

포자낭은 소우편 증륵에 바짝 붙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포막은 회백색이며, 신장형으로 큰 편이다.

 

 

8월이 되니 색깔이 짙어졌다.

 

 

겨울을 난 포자낭군

 

 

 

큰지네고사리

학명 Dryopteris fuscipes C.Chr. 

분류 면마과(Dryopteridaceae) 관중속(Dryopteris) 

 

희귀 및 멸종 식물로서 보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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