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한라산

[한라산1] 성판악~관음사, 붉은겨우살이를 보면서 유유자적

풀잎피리 2018. 11. 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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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살이 첫번째 한라산
아쉬웠던 사라오름을 오른 후
백록담을 보는 감회가 색다르다. 
 
한라산에 왔던 추억들이
아른아른 걸려있는 풍경들
이 산길을 걷는 시간이 참 즐겁다,


가을꽃은 없었지만

빨간 가을 열매들을 간간히 보았다.

특히나, 붉은겨우살이를 보는 즐거움에 빠졌다.
(2018-11-04)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올라 한라산을 조망하고

내려와 다시 한라산을 향해 오른다.





해발 1,400고지 표지석






마가목






매발톱나무






진달래 대피소가 보인다.







조릿대 관리방안 연구 안내판

한라산에 조릿대가 번성하여 구상나무에 피해를 주므로

조릿대를 자른 후 식생을 연구하고 있다.






진달래대피소 안에서 도시락을 먹고 나왔다,

밖에도 많은 사람들이 점심을 먹는다.

진달래대피소 출발 제한시간은 12시다.

11시15분에 진달래대피소에서 정상을 향했다.








화살나무






죽은 구상나무들

좌측 나무는 뿌리를 뽑아 거꾸로 꽂은 것 같다.






정상은 저멀리~






정상에 오르는 사람들






시로미







사슴뿔을 닮았다.








조금 전에 올랐던 사라오름이 코앞에 보인다.






해발 1800고지 표지석







멋진 구름띠가 형성되었다.






정상 부분의 식생

혹시 꽃을 기대했으나 모두 졌다.







눈향나무






메뚜기 한마리

점점 추워지는데 어떡할꺼니?





눈향나무







서귀포 방향 전망







뭉게구름 한무더기가 생겼다.







정상에 수많이 사람들이 보인다.











정상에 못미쳐서

간식을 먹으려 느긋하게 쉬었다.

큰부리까마귀들이 한라산 정상을 날고 있다.







힘차게 정상으로 오른다.










아~ 한라산 분화구 탄성이 나온다.

7년만에 오른 감회가 소용돌이 친다.

능선 반영이 보이는 백록담

물이 찼을 때 또 한번 와야겠다.






한라산 정상 풍경

봄날에 소풍온 것 같다.

바람도 없는 따스한 날씨다.






정상 인증샷







최종 하산 시간은 13:30이다.

관음사 방향으로 13:04 출발했다.






오르는 사람들이 적어졌다.







큰부리까마귀







제주시내 전망







구상나무 열매가 버섯 같다.







관음사 계곡이 보인다.







한라산 북능 하산길

백록담 쪽으로 철조망이 새로 설치되었다.







멋진 풍경에 압도된다.








오후 햇살이 짙은 그림자를 만든다.






사스레피나무







헬기장이 보인다.







이 높은 곳에 묘지 2기가 있다.

특이하게도 봉분 위에 비석이 박혔다.







사스레피나무







구상나무







용진각 대피소 안내문







용진각대피소 터에서 바라본 풍경








현수교







현수교 그림자 셀카








한라산 방향 전망







삼각봉의 위용








왕관바위







참회나무







보리수나무






팥배나무






















붉은겨우살이






붉은겨우살이는 해발 1,000고지 주변에 많았다.







 붉은겨우살이와 굴거리나무











굴거리나무






내려가는 길도 5시간 걸린다.







단풍의 흔적이 보인다.

내려가는 계단에서는 뒤로 내려갔다.






다시 조금 오른다.





계곡의 반영






구린굴










반영이 아름답다.





고단한 길에 위로를 주는 풍경





관음사 등산로 입구 도착 (17:47)







버스정류장

40분을 기달려 버스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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