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한라산

[한라산 4] 성판악~정상~관음사 - 태풍이 선물한 만수위를 보다.

풀잎피리 2019. 10. 7. 00:03
728x90



1월1일의 일출산행, 6월15일의 꽃산행

2번 모두 한라산에 올랐으나 백록담을 보지 못했다.

그런 후 이왕이면 만수위의 백록담을 보고 싶었다.


13호 태풍 링링이 지나가고 백록담이 만수위가 되었다는 뉴스

산행계획은 세웠는데 비가 내려 가지 못했다.

그런 후 14호 태풍 미탁이 지나갔다.


성판악행 첫 버스를 탔다.

사라오름의 만수위를 보고 한라산을 오른다.

피어나는 뭉게구름처럼 내 마음도 들뜬다.


드디어 만수위의 백록담을 조우한다.

아~  얼마나 가슴 떨리는 순간인가?

운무속에서 백록담을 보지못한 2번의 추억이 넘실댄다.

(2019-10-04)






사라오름의 만수위를 보고 한라산으로 향했다.



.






매발톱나무








진달래대피소 (11:08)






간식을 먹고 다시 출발했다. (11:25)









주목





회나무








설렘의 막마지





한라돌쩌귀





구름이 멋지게 일어나고 있다.





바늘엉겅퀴






해발 1,900m 표지석





정상은 인산인해이다.







드디어 만수위의 백록담을 조우한다.





분화구 남쪽 사면






정상 표지석과 표지목 앞에는 인증샷을 기다리는 긴 줄이 늘어서있다..































구름이 몰려왔다 사라지는 변화무쌍한 풍경






정상에서 45분을 머무른 후

관음사 코스로 하산을 시작했다. (13:42)




주목 고사지





백록담 북쪽 사면







풍경이 기가 막히다.






탐라계곡 파노라마





구슬붕이






바늘엉겅퀴와 작은멋쟁이나비







백리향







쥐털이슬







보리수나무







호장근






화살나무






스틱

사진을 찍다가 놓고 내려간 후

다시 핵핵대며 올라왔다.





탐라계곡 하산길






변화무쌍한 구름





배초향










탐라교









한라돌쩌귀











왕관바위





탐라계곡





삼각봉대피소와 삼각봉






짙은 운무





호자덩굴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