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코타키나발루 난공원
바나나 나무 같은 것에서 늘어진 붉은 꽃에
호기심이 확 갔다.
키나발루산 정글로 캐노피 체험가다가
야생의 꽃을 또 보았다.
보조가이드에게 물어보니 wild ginger
그러나 검색해보니 다른 꽃이다.
이리저리 뒤지다가 우리집 원예꽃도감에
"헬리코니아(Heliconia)"라고 되어 있었다.
등잔밑이 어두웠다.
헬리코니아(Heliconia rostrata)
헬리코니아는 생강목 파초과 헬리코니아속(Heliconia)에 속하는 외떡잎식물의 총칭이다.
이름은 그리스어 helikonios에서 유래했다.
열대 아메리카와 인도네시아까지의 태평양 군도에 자생하는 속씨식물로
약 100~200여 종을 포함하고 있다.
꽃이 바로 서는 종류와 늘어지는 종류가 있다.
영명으로 ' Hanging Labster Claws'라고 한다.
극락조화속 식물과 비슷하여 "가짜 극락조화"로 불리기도 한다.
키나발루산 정글
키나발루산에서 본 야생화들
728x90
'♪ 산, 여행, 야생화 > 외국의 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펑나무와 이엥나무 - 스펑나무는 캄보디아 사원을 휘감고, 이엥나무는 스펑나무에 기생한다 (0) | 2018.10.24 |
---|---|
캄보디아 가시나무 - 간음한 사람은 죽은 후 그 영혼이 가시나무로 올라가는 고문을 당한다. (0) | 2018.10.23 |
천사의나팔(Angel's Trumphet) - 브루그만시아(Brugmansia)~ (0) | 2018.01.18 |
익소라 - 엄동설한에 떠올린 추억 (0) | 2018.01.12 |
미모사 - 예민한 잎으로 지진을 예측한다. (0) | 2018.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