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야생화 362

[제주야생화 47] 솜방망이 - 솜방망이 처벌은 내탓이 아니다

솜방망이 처벌이 논란이다. 솜방망이가 들으면 섭섭하겠다. 왜 나를 핑계삼냐고~ 잎과 꽃봉오리 모두 솜으로 덮어 꽃샘추위를 이겨내고 노란 꽃을 피우며 봄꽃 세상을 열었다. 아름다운 자연이다. 솜방망이 학명 Senecio integrifolius var. spathulatus (MIQ.) HARA 분류 국화과(Compositae) 솜방망이속(Tep..

[제주야생화 38,39] 조개나물, 붉은조개나물 - 뽀송뽀송한 흰 털을 뒤집어쓰고 풀밭에 옹기종기

말똥 냄새를 맡고 조개나물이 꽃을 피웠다. 뽀송뽀종한 흰털을 뒤집어쓰고 양지바른 풀밭에서 마을을 이뤘다. 보라색으로 꽃피우는 조개나물이 일반적인데 그 옆에 붉은꽃을 피우는 붉은조개나물도 살고있다. 꽃말은 순정이다. 조개나물 군락 조개나물 붉은조개나물 조개나물 학명 Ajuga..

[제주야생화 37] 탱자나무 - 탱자나무 울타리는 추억속으로 사라져가고...

곶자왈 숲속에 탱자나무가 하이얀 꽃을 피웠다. 지난 초봄 노란 열매가 아름다웠던 탱자나무 꽃탐사의 추억을 더듬으며 곶자왈을 걷는다. 꽃자왈 숲속 여기 저기 탱자나무가 자라고 있다. 줄기가 튼튼하고 날카로운 가시가 있어 울타리용으로 이용되었던 나무 울타리 탱자나무는 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