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제주오름 218

[제주오름17] 당산봉 - 차귀도, 한라산, 산방산 전망이 참 좋구나

차귀도 바다낚시를 끝내고 당산봉에 올랐다. 멋진 전망이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 고산평야가 훤히 내려다 보인다. 멀리는 한라산이 보이고 가까이에 차귀도, 산방산이 보인다. 다음에는 일몰을 담고싶다. (2019-01-27) 당산봉 입구 오름관리단체 안내 띠 차귀도, 와도 등산로 곁으로 화산층이 노출되었다. 차귀도 능선에 올라 우측으로 방향을 틀었다. 당산봉의 유래 차귀도 수월봉 신창 풍력발전기 차귀도 수월봉 산방산 고산평야돌담이 없는 것이 특이하다. 차귀도 당산봉 분화구 내의 알봉 당산봉은 처음 바다에서 수중분출된 후 육상에서 분화구 내부에 새로 화구구(火口丘, 알봉)가 생긴 이중식 화산체이다. 거북바위 안내 거북바위 등산로 고산리 한라산과 산방산 한라산을 당겨봄 와도 차귀도와 와도 당산봉의 역사 비양도 여..

[제주오름16] 두산봉(말미오름) - 일출봉, 우도, 지미봉 전망 짱이다

두산봉에 오르니 우도와 성산일출봉, 지미봉 전망이 시원하고 그 앞에는 시흥리와 종달리 마을과 들판의 기하학적 무늬가 참 아름답다. 바람이 많이 불지만 아름다운 전망은 더 있고 싶은 마음이었다. 두산봉은 말미오름이라고도 한다. 두산봉에서 제주시와 서귀포시로 나뉜다. 제주올레 1코스는 서귀포시의 시흥리에서 출발해 두산봉을 거쳐 제주시 종달리를 지나 다시 서귀포시로 이어진다. (2019-01-17) 칼국수집 바다를 그리는 마음 말미오름(두산봉)의 동측 절벽 두산봉 오르는 길 청미래덩굴 지미봉 일출봉 자금우 걷기 좋은 길 일출봉과 식산봉 올레의 상징 간세 전망이 좋은 트레킹 길 탱자나무 일출봉 전망대 우도, 성산일출봉 전망 밭의 모습이 멋지다. 지미봉과 우도 우도 상동나무 자금우 두산봉 절벽 다시한번 ,

[제주오름15] 식산봉 - 일출봉 앞의 작은 오름, 황근을 품고 있네

서건도 일출을 본 후 서귀포 시내에서 갈치국을 먹고 식산봉으로 달렸다. 네비가 입구를 잘못 알려줘 마구잡이로 올랐다. 전망은 소나무가 많이 가린다. 하산길에 발견한 후추등 열매 앗싸! 구름이 많고 찬바람이 부는 날 최고의 환희였다. 오조리 마을을 한바퀴 돌며 황근, 하늘타리 열매를 보았다. 꽃 필 때 다시 올 곳 ㅎㅎ (2019-01-17) 네비가 도착했다고 해서 차를 세웠다.올라간 흔적이 있어 올라갔다.길이 없어졌지만 그냥 올라갔다. 정상 근처에서 등산로 찾음 정상 근처의 묘지 정상에서 본 일출봉 우도 정상에서 본 풍경 식산봉 공원 안내문 내려가는 길 자금우 일출봉 후추등 열매 식산봉 출구로 내려왔다. 식산봉 안내 올레 간세와 일출봉 방역 차단 안내식산봉에 올라갔다가 내려왔다고 하니등산화를 방역 물에 ..

[제주오름10-2] 용머리오름 일출 - 장엄한 오름 풍경, 오름 곁 삶의 모습들, 한라산 풍경

용눈이 일출이 보고싶어 소한날 새벽에 찾았다. 일기예보 8도만 믿고 장갑도 없이... 거센 바람이 용눈이오름을 강타한다. 구름이 짙어 여명도 흐릿하다. 늦게 나온 햇살이 용눈이에 비친다. 장엄한 풍경이 추위를 압도한다. 저멀리 한라산은 얼굴을 보여주고 주위의 오름들이 어울림을 ..

[제주오름14] 수월봉 - 내려가야 해안절벽의 기기묘묘한 모습을 본다

바람의 심하게 부는 날 수월봉에 올랐다. 차귀도와 당산봉을 조망한 후 바람이 일렁이는 띠가 지천인 초원 능선을 내려와 해안 절벽으로 향했다. 수월봉의 속살이 드러난 해안절벽의 아름다움 화산재가 만든 검은 모래알 해변 바닷물을 물었다 뱉었다하는 화산암의 다양한 모습 흥분의 ..

[제주오름13] 마보기오름 - 억새숲 위의 말굽형오름, 한라산 & 산방산 전망이 짱이다.

영아리오름에서 내려다 보는데 아래의 발굽형 오름이 보인다. 휴대폰으로 검색하니 마보기오름이란다. 어짜피 습지까지 내려갈 예정인데 이왕이면 마보기오름까지 가보자. 그렇게 현장에서 결정하여 간 마보기오름 결론은 "참 잘했어요" ㅎㅎ 억새숲은 걷는 재미 야생화 열매를 보는 재..

[제주오름11] 백약이오름 - 하늘이 멋진 날, 분화구를 돌며 전망에 빠진다

광치기해변에서 아침을 보내고 백약이오름에 올랐다. TV프로그램에 나왔다더니 과연 젊은이들 많았다. 하늘의 멋진 구름을 보며 분화구를 한바퀴 돌았다. 전망이 정말 좋다. 그 멋진 하늘을 남원의 바닷가에서 한번 더 보았다. 해녀 만나기 정말 쉽지는 않다. (2018-12-30) 백약이오름 도착 ..

[제주오름 10] 용눈이오름 - 자연은 곡선을 그리고 사람은 추억을 남긴다

손자봉에서 용눈이를 조망한 후 늦은 시간에 용눈이를 오른다. 아름다운 곡선 위에서 사람들은 추억을 남긴다. 누구는 김영갑을 떠올리고 누구는 아름다운 일출을 상상한다. 추억은 그렇게 저마다의 가슴에 그려진다. 손지오름에서 바라본 용눈이 오름 (15:01) 차량이 주차된 곳을 찾아가..

[제주오름9] 손지오름 - 한라산의 손자봉, 다랑쉬와 용눈이가 한눈에 보이네

밀림 탐험, 손지오름 가시덤불과 억새를 헤치고 올랐다. 그런 고생을 보상이라도 하듯 아름다운 모습과 전망이 끝내준다. 동으로 보면 지난번 올랐던 다랑쉬오름과 아끈다랑쉬오름이 보이고 그 옆에는 다음에 오를 용눈이오름이 있고 그 너머 우도와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서쪽을 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