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의 삼산면은 세 개의 산 이름을 따서 이름 지었다고 한다.그중 봉화산을 징검다리섬을 보려고 올랐는데 꽝이다.대타로 해안을 걸어 계단바위를 발견했다. 징검다리섬을 동쪽, 북쪽, 남쪽에서 바라보았고이번에 서쪽에서 바라보려고 고성 지도를 펼쳐 봉화산을 알았다.봉화산은 고성의 대가면, 통영의 도산면에도 있다. 이번에 갈 산은 고성 삼산면의 봉화산이다.삼산면은 봉화산, 매바위산, 갈모봉산 3개의 산이 면 내에 있어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징검다리섬을 자세히 전망하려고 봉화산 1개만 목적으로 삼았다. 그래서 시간 여유가 많아 가는 길에 전망이 좋은 곳에 차를 세우고징검다리섬을 측면에서 보면서 흥미를 돋였다.장지마을회관에 주차하고, 영선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시그널 대신 플라스틱통이나 양철통을 걸어놓아 흥미로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