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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데미풀을 보러 강원도로 달렸다.
싱싱한 모데미풀을 보고
너도바람꽃 겹꽃을 보는 행운을 얻었다.

제주에도 모데미풀이 있다는데 보지 못했다.
그러다보니 모데미풀을 본지가 7년을 넘었다.
그래서 청태산 꽃탐사에 참여했다.
새벽 5시40분에 통영을 출발하여
창원에서 미팅하고 멀고 먼 길을 달렸다.
11시40분에 청태산자연휴량림에 도착했다.
눈에 익은 풍경이 실감난다.
금괭이눈에서 이름을 바꾼 천마괭이눈을 보고
처녀치마와 속새를 보았다.
드디어 모데미풀을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모데미풀을 찾아왔다.
갓 피어난 싱상함을 보여주는 모데미풀을 실컷 보았다.
꿩의바람꽃,애기괭이눈을 보고
너도바람꽃 씨방을 보았다.
그런데 뜻밖의 너도바람꽃 겹잎을 보았다.
오늘의 메인이된 너도바람꽃 겹잎이다.
빨간 수술이 둥그런게 보이는 것이 너도바람꽃의 매력이다.
너도바람꽃 군락이 있었다는데 못본 아쉬움이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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