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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린 후 바람이 불던 날
창원수목원의 나무들이 꽃이 폈다.
반가운 가침박달의 흰꽃도 보였다.

비가 내린 후 궂은 날이다.
바람이 많이 불었고, 잔뜩 흐리고 빗방울도 떨어졌다.
여러 군데 야생화 탐방 후 창원수목원
가치박달, 병아리꽃나무의 흰꽃이 한창이고
네군도단풍 꽃이 치렁치렁 늘어졌다.
바람이 힘하게 불어 꽃자루가 휘날린다.
미색으름덩굴과 붉은으름덩굴도 꽃을 피웠다.
미색의 암수꽃이 뽀얀 살결처럼 예쁘다.
하루해가 짧게 느껴지는 바쁜 일정의 하루였다.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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