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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야생화 388]
낭아초라는 것만 알았는데
땅에 기는 낭아초가 진짜 낭아초이고
가지를 세워 꽃피는 것은 큰낭아초이다.
꽃이 이리의 이빨처럼 생겨서 낭아초이고
줄기가 땅을 기며 자라는 낭아초와
줄기를 세우는 큰낭아초가 있다.
그런데 육지에서 본 것을 낭아초로 알았다.
제주에서 땅을 기는 것이 진짜 낭아초였던 것이다.
그런 후 키를 곶추세우는 큰낭아초를 찾았다.
비교해 보니 금방 이해가 갔다.
야생화는 이래저래 공부해 가면서 즐겨야 한다.
정확한 이름을 아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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