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살이

통영 풍화일주도로 해안산책 - 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실감했다.

풀잎피리 2024. 12. 2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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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도를 전망하며 다양한 모습을 본다.
해안의 아름다움은 해상국립공원을 실감했다.
설들을 풍경으로 바라보며 신나는 산책이었다.

풍화리 해안 풍경


 
풍화일주도로는 산양일주도로와 함께 통영 미륵섬의 드라이브 코스로
구불구불한 해변을 달리며 통영의 숨은 비경을 볼 수 있다.
그간 산양일주도로는 달려보았지만 풍화일주도로는 처음이다.
 
드라이브가 아닌 해안길을 산책하면서
어촌들의 아기자기한 모습을 보고
해안 풍경의 아름다움을 절감한 멋진 하루였다.
 
리아스식 해안과 한려해상에 떠있는 섬들의 풍경이
통영 풍화리의 매력이 되어 나를 휘감는다.
한 번에 끝내려는 욕심을 많은 볼거리들이 비웃는다.
 
이 풍경이 잡고, 저 풍경이 오라 하며
몸 하나가 어쩔 수 없는 발걸음으로 오고 간다.
그 궤적은 또 하나의 진한 추억으로 기록되었다.
 
그중 이야기 하나는 석류나무와 모과나무 관련이다.
열매를 보고 "참 잘 가꾸셨네요." 하니
"아버님이 취미로 가꾸셨어요."란 대답이다.
 
나의 "지방살이" 관련 우리 아이들을 어떤 말을 할까?
뜬금없는 물음표가 그 아들을 쳐다보는 것 같다.
겨울 열매로 달려있는 석류와 모과 풍경이 가슴 뭉클하다.
 
(2024-12-22)


트레킹 궤적도

 

다랑골 마을

 

해송 풍경

 

풍화일주도로

 

연화도

 

오비도

 

장촌마을

 

모과나무

 

석류나무

 

풍화일주도로

 

오비도

 

풍화리 모상항

 

산양초등학교 풍화분교장

 

월명도와 풍확리 해안 사이

 

오비도(좌), 월명도(중), 풍화리(우), 두미도(우측에 보이는 섬)

 

연화도

 

언덕

 

수월마을 산책길

 

월명도

 

아름다운 해안

 

해안 풍경

 


해안산책길

 

 

해안산책길

 

이끼섬

 

사량도

 

풀고사리

 

해안산책길

 

해안산책길

 

해안 풍경

 

바위섬

 

두미도(우), 초도(좌)

 

타포니

 

파식대 풍경

 

바위 징검다리

 

아름다운 풍경

 

타포니 풍경 / 사량도(좌), 이끼섬(우)

 

 

해안산책길

 

삼천포화력발전소

 

해안절벽

 

해안산책길에서 도로로 나왔다.

 

해안 급경사로 묘지 올라가는 길고 사다리를 놓았다.

 

해안도로 걷기

 

해란마을

 

해란항

 

각산

 

해는 섬에 가렸다.

 

동섬 풍경

 

금방 어두워졌다.

 

오비도 야경

 

오비도(좌), 풍화리 해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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