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생활] 한라산 배경, 바다 배경 - 제주살이 실감난다 (2018-10-30) 이틀전 처음 오른 고근산에서 한라산 조망이 아쉬웠다. 오늘 아침 다시 찾았다. 맑게 갠 이른 아침, 한라산을 보는 감동이다. 고근산에 자생하는 꽃을 찾는다. 대부분 열매를 맺고 있었다. 굼부리 안의 억새숲도 걸어보았다. 오후에는 표선에 가서 지인을 만났다. 4시간의 대화가 즐거움의.. ♪ 제주살이/제주살이 2018.10.30
멀꿀 - 그렇게 맛이 달다는 멍 어청도 곳곳에 멀꿀이 자생하고 있다. 민박집 아주머니에게 멀꿀을 아느냐 물었다. 모른다고 한다. 핸폰 사진을 보여주며 설명했다. 그랬더니 아! 멍이요? 했다. 지역사람들은 멀꿀을 멍이라 부른다. 당도가 사과보다 높다고 하는 멀꿀 그 열매가 달아 먹으면 멍해진다고 한다. 그래서 멀..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8.06.06
[2018.05.28~05.31] 어청도 - 볼 것 많고 탈도 많았다. 꽃이 없다던 어청도 꽃도 많고 볼 것도 많았다. 이팝나무, 제비난초, 멀꿀, 다정큼나무... 3박4일 동안에 하루에 1개씩 선정한 꽃이다. 또한 탈도 많았다. 민박집은 공사중이었고 남녀 방2개인데 화장실은 하나 멋진 해무가 선물인줄 알았는데 안개로 결항이 되어 하루 더 숙박하였고 최근.. ♪ 산, 여행, 야생화/여행기 2018.06.03
멀꿀 - 바위 절벽 위의 바위틈에 뿌리를 내렸다. 신안 비금도 그림산을 오르는 길 그림같은 멋진 산을 보면서 우이도에서는 가침박달을 보았는데 비금도에서는 무엇을 보게 될까? 기대에 찬 등산길.... 아~ 멀꿀이닷! 절벽 위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수려한 그림산을 바라보며 꽃을 피웠다. 주로 민가의 담장에서 키우는 멀꿀 이렇게 야..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7.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