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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 처음 오른 고근산에서 한라산 조망이 아쉬웠다.
오늘 아침 다시 찾았다.
맑게 갠 이른 아침, 한라산을 보는 감동이다.
고근산에 자생하는 꽃을 찾는다.
대부분 열매를 맺고 있었다.
굼부리 안의 억새숲도 걸어보았다.
오후에는 표선에 가서 지인을 만났다.
4시간의 대화가 즐거움의 연속이었다.
돌아오는 길 표선의 바닷가를 둘러보았다.
보고 싶은 해국을 만났다.
천선과나무을 제대로 못알아본 아쉬움이다.
귀가길 한라산을 다시 본다.
(2018-10-30)
이른 아침의 한라산
고근산 그림자
한라부추
멀꿀
가막살나무
덜꿩나무
올레 7-1코스
우묵사스레피
쥐똥나무, 청미래덩굴
억새
분화구 둘레길
분화구 안의 억새밭
노박덩굴
억새 속에서
사위질빵
개머루
인동덩굴
잔대
가시엉겅퀴
셀카
올레 7-1코스
애기향유
털머위
표선 해변
토성리
워싱턴야자
표선 바다
구기자
돈나무
억새
천선과나무
해국
우묵사스레피
분꽃
한라산
오전에는 중고식탁이 배달되어 컴퓨터책상으로 썼고
저녁에는 옷걸이를 조립했다.
제주살이 5일차, 이제 준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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