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8~05.31] 어청도 - 볼 것 많고 탈도 많았다.

꽃이 없다던 어청도

꽃도 많고 볼 것도 많았다.

이팝나무, 제비난초, 멀꿀, 다정큼나무...

3박4일 동안에 하루에 1개씩 선정한 꽃이다.

또한 탈도 많았다.

민박집은 공사중이었고 남녀 방2개인데 화장실은 하나

멋진 해무가 선물인줄 알았는데 안개로 결항이 되어 하루 더 숙박하였고

최근에 잃어버린 렌즈 뚜껑 2개를 사서 온 이번여행에서 또 1개를 분실하였다. ㅠㅠ

어청도 1일차 (2018-05-28)

여행은 늘 즐거움을 준다.
오늘의 주인공 이팝나무
그리고 참취쌈~

군산터미널 09:00 출발

연도

어청도

어청도 안내판 (11:40)

군산항에서 2시간40분이 걸렸다.

빨간 선이 트레킹 했던 길이다.

어청도 거리

민박집 점심

정말 어청도는 바닷물이 맑다.

갯장구채

멋진 산책길

반디지치

꽃말은 행복의 열쇠...

찔레꽃

붉은 찔레꽃

이팝나무에 취한 시간

어청도 항구의 동쪽 끝

저녁

어청도항

치동묘

헐레벅떡 걸음을 재촉하는데 벌써 일몰이....

어청도등대 일몰

어청도의 밤

어청도 2일차 (2018-05-29)

일출의 기대는 꽝
변화무쌍한 하루
오늘의 장원 제비난초
맛난 횟집의 웃음 후
해무가 선물한 아름다움~

어청도의 새벽

어청도 산림유전자원보호림 안내도

일출의 기대는 무산되고, 하산 트레킹

어청도의 아침

참취밥

어청도 항구의 서쪽 끝에서 트레킹 시작

갓

제비난초의 환희

봉수대

소사나무 숲길

팔각정 쉼터에서 간식으로 점심을 먹고

잠깐 휴식과 오수를 즐긴 후 다시 트레킹에 나섰다.

뒤돌아본 트레킹길

여기! 멋진 곳~

갯기름나물

한반도 지형

멋진 트레킹길

바닷물에 피로를 풀고

저녁

아름다운 해무

도담삼봉

도담삼봉에서 본 어청도 불빛

밤에 본 도담삼봉

어청도 3일차 (2018-05-30)

허허~ 올해 세번째 결항
이왕지사 이렇게 된 거
솔로 탐사로 즐기자~
하여 오늘의 장원은 멀꿀
꽃과 열매의 흔적도 보았다. 
 
운무와 바람을 헤치고
꽃들과의 미팅이 시간가는 줄 모른다.
빨리 오라는 전화에 땀을 흘렸다.
 
마지막 기쁨은 구실잣밤나무
꽃의 향기가 멋진 풍경과 조화된다.
보너스는 더 알차게!

짙은 안개

어청도초등학교의 향나무 연리지

해상 통보를 기다리는 시간

결항 안내

어제의 아름다운 해무는 꽁짜가 아니었다.

바지락 비빕밥

어청도 풍경

솔로탐사 시작

밀발금쉼터 쪽으로

멀꿀 꽃

멀꿀 꽃과 새로 맺힌 어린 열매

지난해의 멀꿀 열매 껍질과 씨앗

밀발금쉼터 해안

원추리

갯까치수영

갯메꽃

불탄여

갯까지수영, 땅채송화

멱쇠채

야생의 세계

실거리나무

팔각정 쉼터

어제 간식을 먹고 낮밤을 잤던 장소이다.

구실잣밤나무

한반도지형

어청도에 갇힌 저녁

어청도4일차 (2018-05-31)

모처럼 청명한 날씨
다시 한번 불탄여
대극과 다정큼나무가 멋지다. 
 
여객선에 몸을 싣고
3박4일의 파노라마를 떠올린다.
또 이렇게 특별한 시간이 채색되었다.

불탄여 전경

아름다운 불탄여

대극

다정큼나무

드디어 출항

군산항 도착 (16:46)

어청도의 위치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