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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4~05.16] 제주 꽃탐사 - 탈도 많고 사연 많았던 유쾌한 시간들

풀잎피리 2018. 5. 1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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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 이어 제주로 날았다.

가는 길의 우여곡절을 딛고

제주의 꽃들을 3일동안 실컷 보았다.


날씨의 영향이 컸다.

가파도 배편은 안개로 취소되었고

바람 바람은 요동을 쳤고

숲속은 어두어 후라쉬도 켰다.


그럼에도 웃음과 재미가 있다.

꽃들은 앞다투어 제멋을 뽐내고

맛난 음식은 우리의 미각을 유혹했다.





제주 1일차 (2018-05-14)



새벽에 그 쇼를 한 후
제주에 왔다.
환호와 즐거움이 있기에...







새벽 4시에 집을 나왔다.





계속된 구름바다가 빵긋했다.





제주 상공에서






앗~ 내 트렁크가 옮겨지고 있다.

아침은 계란 3개와 우유로 채웠다.







한라새우란








금새우란






초종용







백양더부살이
















자리돔구이







한라새둥지란






국화잎아욱






등심붓꽃









백량금








참꽃나무






호자덩굴







무주나무







호자나무






석곡







금난초






나도수정초






금산자주난초(금자란)







차거리난






사스레피나무







두루치기






제주감귤

꽃의 향기가 진하다.






혹난초







초령목






제주2일차 (2018-05-15)



오전의 멋진 탐사를 소화하고
가파도에 가려고 표를 구매했으나
짙은 안개로 취소되어 환불받았다. 
 
오후의 숲속은 어두웠다.
후라쉬를 비춰 겨우 찍었으나
비까지 내려 철수 했다. 
 
저녁 먹기도 이른 시간
얘기 꽃의 피우며 ㅎㅎ거리며
제주의 시간을 즐겼다.








한라산





약천사 앞에서 하모니카부는 사람





 


약천사






성게보말국







산개벚지나무

1100고지에서








으름덩굴






아그배나무






산철쭉






솔비나무







채진목






뚜껑별꽃과 큰개불알풀






돌채송화






때죽나무









노란별수선








좀가지풀








떡잎골무꽃






뱀딸기






보말칼국수








순비기나무






번행초






자금우






무엽난







시간죽이기

안개비에 숲속이 너무 어두어 일찍 저녁을 먹으러 왔다.







돈까스






돈까스 집에서





제주도 3일차 (2018-05-16)



우여곡절 탐라탐사
안개비, 빗방울, 바람 바람, 뭉게구름...
이 사연에 웃고 저 추억에 박장대소
한라산, 마라도, 오름도 못올랐지만
바쁘다 바뻐 이 꽃 저 풍경~






숙소를 나서며







식당의 화단






갈치국






커피 한잔을 마시며







후추등







짙은 안개

















큰엉 트레킹







천선과나무






우묵사스레피







까마귀쪽나무






갯괴불주머니








인동덩굴













멀구슬나무






다정큼나무







짙은 안개속에서






말목장






영국병정지의






꽃양귀비








동검은이오름







창포







물까치수영






자란







아싸!

드디어 푸른하늘이다.







멋진 풍경






1미터 피자







외국의 비치 같다.






갯까치수영, 갯메꽃






천문동






갯완두







땅채송화






사이클 타는 사람들











비자나무 연리목







상산







때죽나무 꽃잎이 떨어진 비자림 산책길







다시 짙은 안개







렌터카 반납

비행기는 지연출발되었고

집에 오니 01시35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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