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하늘타리 4

인정오름 - 인정이 많아 주위에 사회적 약자 시설이 많은가?

[제주오름 275]  두 번째 도전하는 인정오름이번에는 인정했나 보다가시덤불을 뚫었지만 올랐다.    서귀포 토평동 도심에 있는 인정오름몇 년 전에는 주민의 만류와 개가 짖어 포기했던 오름이다.매일 계속되는 폭우가 내려 동네 오름을 찾는다. 블로그를 검색하여 입구를 정확히 알고 도전했다.다행히 개가 없어 과수원으로 올랐다.과수원을 넘어 길 없는 숲의 막탐사 동네오름의 힘듦을 다시 한번 느낀다.찾지 않은 곳은 가시덤불이 덮었고많은 곳이 개간되었다. 가장 높은 곳은 귤밭의 울타리였다.울타리에서 정상 인증을 하였다.올라오기 정말 힘들었다. 묘지의 비석을 살피니 "무주왓"이란 글자가 보인다.산록도로로 들어가는 길에; "무주왓로"가 있다.그런데 인정오름은  어디에서  온 걸까 인정오름 주변에  특히 장애인  관련..

[제주오름 176] 본지오름 - 노박덩굴은 보이지 않고 묘지들이 사면을 덮었다.

성읍 민속마을에서 삼달리 가는 길 옆에 본지오름이 있다. 비고 32m로 낮은 본지오름은 노박덩굴이 많아 이름지어졌다. 본지낭은 제주어로 노박덩굴을 말한다. 전망이 좋은 능선길을 트레킹하며 노박덩굴은 보지 못했다. 남쪽 분화구 사면은 온통 망자들의 보금자리로 채워졌다. 1136 도로변의 작지만 전망 좋고 걷기 좋은 본지오름이다. (2022-01-16)

[제주야생화 354] 노랑하늘타리 - 흰꽃잎 끝은 실처럼 쪼개지고, 열매가 노랗게 익는다.

중부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노랑하늘타리 제주의 산과 들, 집근처 등에 많이 서식한다. 여름의 흰꽃과 가을, 겨울의 노랑 열매는 멋진 풍경이 된다. 꽃부리가 실처럼 갈라지는 것이 하늘타리속(屬)의 특징이다. 노랑하늘타리는 열매가 타원형이며 노랗게 익는다. 뿌리의 녹말을 식용하고 뿌리와 종자는 약용한다. 노랑하늘타리 학명 / Trichosanthes kirilowii var. japonica Kitam. 분류 / 박과(Cucurbitaceae) 하늘타리속(Trichosanthes) 덩굴성 여러해살이풀이다. 한국(제주·전남)·일본에 분포한다. 고구마처럼 생긴 덩이뿌리의 녹말은 식용한다.

[제주오름 115] 안세미오름 - 깨끗히 관리되는 명도암마을의 산책로

밧세미오름에서 내려와 둘레길을 걸어 안세미오름에 닿았다. 안세미오름은 북동쪽으로 벌어진 대형의 분화구를 가졌다. 그 분화구를 열안지오름에서 바라보니 아늑한 골짜기 모습이다. 그 골짜기 입구의 명도암샘 좌우에 등산로 입구가 있다.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오르니 정상은 전망이 좋다. 산책로는 에어청소기로 가랑잎을 날리는 등 깨끗이 관리되고 있었다. (2020-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