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제주오름

인정오름 - 인정이 많아 주위에 사회적 약자 시설이 많은가?

풀잎피리 2024. 9. 1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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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름 275]  

두 번째 도전하는 인정오름
이번에는 인정했나 보다
가시덤불을 뚫었지만 올랐다.

 

 

인정오름 전경

 
 
서귀포 토평동 도심에 있는 인정오름
몇 년 전에는 주민의 만류와 개가 짖어 포기했던 오름이다.
매일 계속되는 폭우가 내려 동네 오름을 찾는다.
 
블로그를 검색하여 입구를 정확히 알고 도전했다.
다행히 개가 없어 과수원으로 올랐다.
과수원을 넘어 길 없는 숲의 막탐사
 
동네오름의 힘듦을 다시 한번 느낀다.
찾지 않은 곳은 가시덤불이 덮었고
많은 곳이 개간되었다.
 
가장 높은 곳은 귤밭의 울타리였다.
울타리에서 정상 인증을 하였다.
올라오기 정말 힘들었다.
 
묘지의 비석을 살피니 "무주왓"이란 글자가 보인다.
산록도로로 들어가는 길에; "무주왓로"가 있다.
그런데 인정오름은  어디에서  온 걸까
 
인정오름 주변에  특히 장애인  관련 단체가  많다.
인정이 많은 동네의 오름이란 뜻일까
나의 두 번째 도전을 인정해 준 오름이다.
 
(2024-08-15)

 

인정오름 주변 / 사회적 약자 시설이 많다.



트레킹 노선도 / 등고선이 하트를 그렸다.

 

 

한라산의 비구름 / 고지대는 매일 소나기다.

 

 

달려가며 바라본 인정오름

 

 

 

서귀포장애인종합복지관 주차장에 주차했다.

 

 

인정오름 전경

 

 

인정오름(좌), 한라산(우)

 

 

 

귤밭으로 들어갔다.

 

 

저 숲속으로

 

 

한라산 한번 뒤돌아보고

 

 

숲속으로 들어갔다.

 

 

완전 밀림이다.

 

 

머귀나무

 

 

숲속

 

 

 

산씀바귀

 

 

 

묘비에 "무주왓"이란 글짜가 보인다.

 

 

 

노랑하늘타리

 

 

가시덤불

 

 

정상 / 귤밭의 울타리이다.

 

 

정상 풍경 / 솔오름과 각시바위

 

 

귤밭 울타리 담을 넘었다.

 

 

솔오름

 

 

삼매봉

 

 

한라산

 

 

하산길

 

 

 

 

 

독활

 

 

억새숲

 

 

묘비와 동자석

 

 

독활

 

 

가시덤불

 

 

이장한 묘

 

 

제지기 오름

\

 

지귀도

 

 

제지기오름 (좌), 섭섬 (우)

 

 

과수원

 

 

하산 완료

 

 

큰길로 나왔다.

 

 

 

 

무화과나무

 

 

인정오름

 

 

"인정오름로" 이정표

 

 

인정오름

 

 

한라산

 

 

헌라산과 솔오름

 

인정오름

위치 / 서귀포시 토평동 산 1952번지

규모 / 표고 239m, 비고 49m, 둘레 1723m 형태 말굽형

오름 투어 / 2024-08-15 ( 10:32~12:44)
오름 평가 / 비추천 
(길이 없고 풀이 무성함)

 

 

예로부터 이신계 오롬또는 이신 오름등으로 부르고, 한자 차용 표기로 이신계악(以信戒嶽이신악(伊信嶽이신계악(伊信戒嶽인신악(仁信嶽) 등으로 표기했다. 그러나 이 오름 이름은 민간에서만 일부 확인할 수 있고, 오름 주변의 묘비에서 확인할 수 있을 뿐, 일반인에게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일반인에게 주로 알려진 이름은 인정오롬이다. 이 오름은 옛 문헌이나 옛 지도에서 거의 확인할 수 없다. 다만 1899년의 제주지도마봉(蘑峯)’으로 표기되어 있고, 정의지도인정악(人情嶽)’으로 표기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인정악은 바로 오늘날 전하는 인정오름에 대응하는 것이다.

 

인정오름의 동쪽과 북쪽 등성이와, 서남쪽 등성이 일부에는 소나무와 삼나무가 촘촘하게 자라고 있다. 굼부리는 대부분 토평동 공동묘지로 이용되고 있으며, 서쪽 비탈을 비롯한 주변 기슭은 밀감 과수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출처 / 네이버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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