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한라산 25

[한라산 5] 관음사~정상~성판악, 단풍산행을 안개가 훼방놓았다.

한라산 단풍이 보고싶어 처음으로 관음사 코스를 출발했다. 늘 힘들게 내려오던 길을 여유있게 오른다. 원점비에 들려 특전사 장병 53명의 혼령들에 묵렴한 후 삼각봉대피소에 올라 가슴설레게 삼각봉 단풍을 본다. 그 순간 안개가 급습했고 정상에 오를 때까지 운무 속이었다. 한라산 정..

[한라산 4] 성판악~정상~관음사 - 태풍이 선물한 만수위를 보다.

1월1일의 일출산행, 6월15일의 꽃산행 2번 모두 한라산에 올랐으나 백록담을 보지 못했다. 그런 후 이왕이면 만수위의 백록담을 보고 싶었다. 13호 태풍 링링이 지나가고 백록담이 만수위가 되었다는 뉴스 산행계획은 세웠는데 비가 내려 가지 못했다. 그런 후 14호 태풍 미탁이 지나갔다. ..

[한라산 3] 구름제비꽃을 찾아서 - 구름 속에서 백록담도 못봤는데 내려오다 보니

구름제비꽃과 흰땃딸기가 보고싶어 찾은 한라산 백록담의 물 찬 모습을 보고싶었다. 그러나 백록담은 운무 속에서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다. 하산길로 내려오는데 구름이 벗겨지며 푸른 하늘이 보이기 시작한다. 아~ 너무도 아름다운 모습에 탄성이 나왔다. 다시 올라가고 싶었으나 시간..

[한라산2] 한라산 일출산행 - 1년에 한번 열리는 날, 일출은 커녕 백록담도 못봤네

매년 1월1일이면 일출산행을 한다. 올해는 제주살이 중 첫새해를 맞는다. 고근산을 갈까? 일출봉을 갈까? 아니지 이왕이면 한라산이다. 밤10시30분 서귀포에서 버스를 타고 성판악에 닿았다. 많은 사람들이 밤12시를 기다린다. 카운트다운과 동시 성판악의 통로가 열렸다. 모두들 함성을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