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424

헛개나무 - 겨울을 넘긴 열매를 달고 있어 새들의 먹이가 된다.

산행 겸 헛개나무도 볼 겸 산의 정상을 향해 오른다. 멋진 전망에 마음까지 시원해진다. 다른 계곡으로 내려갔다. 한아름이 넘고 20여m나 될 듯한 헛개나무 겨울을 넘긴 수많은 열매를 달고 있다.. 새가 헛개나무 열매를 따먹고 있고 떨어지던 열매가 다른 나뭇가지에 걸렸고 바닥에도 헛..

길마가지나무 - 성질 급한 놈이 꽃을 한송이 피우고 있다.

오랜만에 길마가지 꽃을 본다. 해변에 있는 길마가지 1개가 꽃을 피우고 있다. 산에 있는 길마가지는 꽃봉오리 상태이다. 길마가지나무는 인동과 괴불나무속이다. 산기슭 양지의 바위 틈에서 자란다. 잎자루와 꽃자루에 거센 털이 있다. 꽃은 4월에 잎과 같이 피고 열매는 2개가 거의 합쳐..

백량금 - 여객선이 결항되는 강풍우 속에서 발견한 야생의 백량금

동백나무겨우살이를 보러 찾아간 보길도 또다른 꽃은 자금우와 백량금이었다. 첫날 정자리고택에서 오후빛에 반짝이던 백량금 둘째날 강풍속의 탐사에서 야생으로 발견한 백량금의 희열 세쨋날 보옥리 뒷산에서 본 아침빛의 백량금 그리고 네째날 격자봉 산행에서 본 백량금 화초로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