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린 히말리아시다 그림 (성석제) - 꿈, 재능보다는 노력 병점도서관에 책을 반납하고 예약한 타샤의 정원을 찾았으나 아직도 대출중 눈에 띈 내가 그린 히말리아시다 그림 두 남녀 주인공의 초등학교 시절부터 각각 유명화가와 전업주부가 된 어른의 시기까지 1인칭 소설의 형식으로 번갈아 등장한다. 소년 소녀 꿈은 재능보다 노력이 중요하.. ♪ 산, 여행, 야생화/생활 2017.12.23
그 꽃 -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내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시 "그 꽃" 고은님이 지었다. 뜻밖에 오늘 퇴임식장에서 들었다. 그 꽃 / 순간의 꽃 (고은) p.50 그 꽃 / 청계산 (2009-06-20) 그 꽃 / 백담사 (2016-11-29) 그 꽃 / 백자 석잠풀 / 명성산 (2009-07-27) 그 꽃 내려 올 때찍었네 올라갈 때 찍지 못한그 꽃 프리저브드 꽃다발 (딸의 선물) / 2017-12-19 생화를 화학처리해 3년간 보존 가능하다는 프리저브드 꽃다발 옛날에는 생각지도 못한 것이 요즘의 시대에는 별것이 다있다. 검색해서 배우는 익은 중년의 지난온 길이 아련하다. 순금 명판 (아들의 선물) / 뒷면은 명함이다. 젊었을 때는 보이지 않던 것이 중년이 지나니 보이는구나 "지금 여기"가 그렇게 소중한 것을 아내가 잡은 손 / 수고했.. ♪ 산, 여행, 야생화/생활 2017.12.20
꽃향기 야생화 사진전 - 백두에서 한라까지 들꽃향기에 취해봐요. 야생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든 사진 전시회 크게 인화된 사진을 감상하며 소감을 나눈다. 이 추운 겨울에 야생화의 향기가 눈발을 타고 주위를 훈훈하게 한다. 소통 부재로 혼란을 겪는 현대사회의 모순을 보면서 야생화라는 작은 취미를 통로로 만난 사람들의 소박한 마음이 .. ♪ 산, 여행, 야생화/생활 2012.02.04
[도서] 왕은 사랑한다. 1.2.3. - 우정, 사랑, 질투가 뒤범벅된 도가니 10월의 한달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게 훌쩍 지났다. 휴일없는 강행군 속의 나날들 출퇴근 시간에, 근무의 짬틈에서, 퇴근후 밤늦도록... 아주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무신정권에 무너진 고려말의 어수선한 정계 몽고 땅 대도(현 뻬이징)에서 이뤄지는 인질과 계략의 세계 타클라마칸 사막에.. ♪ 산, 여행, 야생화/생활 2011.10.31
인디안썸머 & 시크릿가든 가을 끝에 찾아오는 여름같이 뜨거운 계절에 대해서 들은 적이 있다. 모두에게 찾아오지만 누구나 기억하지 못하는 시간 ... 인디안 썸머에 대해서 ... 다만 겨울 앞에서 다시 한 번 뜨거운 여름이 찾아와 주길 소망하는 사람만이 신이 선물한 짧은 기적 , 인디언의 태양을 기억한다고 ... 내가 그 늦가을.. ♪ 산, 여행, 야생화/생활 2011.01.14
어깨 치료 지난 1월에 넘어진 흔적 나을 줄 알았으나 통증은 계속되고 지난 토요일 엑스레이를 찍었다. 뼈와 인대는 이상 없는데 근육이 문제란다. 우측 견관절 회전근 충동증후군으로 물리치료가 필요하단다. 8년만에 양약을 먹고 매일 물리치료를 한다. 침대에 모로 누워 삶을 생각한다. 왜 이리 슬프지? Veinte a.. ♪ 산, 여행, 야생화/생활 2010.04.08
조금씩 조금씩 꼭 꿈을 꾸는 것 같다. 닿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닿을 수 없는 안타까움 제발 꿈이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 눈을 감는다 마음이 찔려온다 싸한 아픔의 정체 헛 산 시간의 안타까움 그러나 조금씩...조금씩 ♪ 산, 여행, 야생화/생활 2010.01.14
아바타 - I see you 3D로 본 아바타 강대국의 논리로 "쥬라기공원"이나 "늑대와춤"을 닮았으나 객석에 앉아 즐길 수 있는 미덕이 많은 영화이다.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듯 많은 볼거리가 솓아졌다. 난 나의 볼거리를 찾으며 의미를 부여했다. 첫째, 눈이 즐겁다. 둘째, 섬세한 그래픽이 눈이 뛴다. 셋째, 나비족의 자연과의 .. ♪ 산, 여행, 야생화/생활 2010.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