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살이

통영 석가산 - 바위손 군락, 공얄동산, 적덕암장

풀잎피리 2024. 12. 19.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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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산의 시원한 풍경 파노라마에 취하고
겨울 야생화 탐사의 묘미에 흥분했다.
바라본 적덕암장에 올라 스릴을 만끽했다.
 

바위손 풍경

 
 
통영 광도면의 77번 국도를 달릴 때마다
좌측에 전개되는 바위산에 가고 싶었다.
이름을 알고 보니 석가산과 적덕암장이다.
 
그런데 거제의 수협효시기념관 4층 전망대에서
석가산을 바라볼 수 있다는 "뷰포인트 사진"을 웹에서 보고
확인한 후 석가산을 오르려고 먼저 수협효시기념관을 찾았다.
 
하지만 석가산이 아닌 벽방산임을 확인하고
그렇면 그렇지, 낮고 작은 석가산이 가조도에서 전망될 리 없다.
그다음 날 석가산으로 달렸다.
 
바위 능선에 올라서자마자 탄복했다.
바위손이 그야말로 바위 능선을 덮은 것이다
겨울이라 바짝 마른 모습이라지만 더없이 아름다웠다.
 
배낭을 벗어놓고 바위손 군락지를 살펴보았다.
부싯깃고사리가 아주 많이 보였고
뜻밖에도 천문동 열매가 말라 씨앗이 보이는 것이 아닌가?
 
이게 웬 떡이냐? 심정으로 핸드폰만 가지고 탐사했기에
다시 배낭을 벗어놓은 장소에 올라 디카를 가지고 와서 촬영했다.
그 외에도 세뿔석위까지 보았다.
 
많은 시간을 보내고 다시 능선을 타고 오르니 계속되는 전망 포인트들이다.
석가산 정상에서 하산길은 그야말로 바위벼랑길이었다.
차근차근 내려가니 흔적이 있고 밧줄도 있었다.
 
이어서 공얄동산에 올랐다가 하산하고
능선을 달려 적덕암장 능선을 내려오면서
쌍사바위 정상 부분에 섰다.
 
높은 급의 암벽코스인 쌍사바위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그야말로 장관이다.
부채바위로 가서 쌍사바위의 뱀 두마리를 확인하였다.
 
이후 붉은바위에서 쌍사바위를 바라본 후 덕적마을로 하산했다.
마을 이름의 어원이 된 붉은바위를 올려다보니 어두운 시간이다.
하루에 시간이 흐뭇한 마음에 새겨진다.
 
(2024-12-17)

트레킹 궤적도

 
 

삼정레미콘이 들머리이다.

 

콘크리트 길로 오르다가 좌측에 계단이 있다.

 

가족묘지 위로 올라간다.

 

쑥부쟁이

 

(넓은잎)구절초



올라가는 길

 

노간주나무

 

바위능선에 바위손이 깔렸다.

 

바위손 군락



부싯깃고사리

 

바위손과 부싯길고사리

 

천문동



층꽃나무

 

세뿔석위

 

전망이 좋다.

 

전망이 터지는 능선길이 좋다.

 

적덕암장

 

층꽃나무

 

풍경

 

멋진 풍경의 능선길

 

뒤돌아본 모습

 

풍경 파노라마

 

구절초

 

멋진 전망터

 

아름다운 전망 / 어의도, 가조도, 수도, 망치산, 대망산, 입도

 

석가산

 

아름다운 풍경

 

석가산 정상

 

정상 풍경 파노라마

 

공얄동산 (우측)

 

석가산 하산길
스릴있는 하산길

 

하산 후 뒤로돌아본 모습

 

공얄동산 올라가는 길

 

감태나무

 

공얄동산 정상 / 펑퍼즘한 곳에 전망도 없다.
시그날들이 공얄동산 정상임을 알려준다.

 

하산하니 임도가 나오고, 가로질러 바로 오른다.

 

단풍나무

 

석가산 올라온 능선

 

석가산 보다 길이 좋다.
쌍사바위 정상 부분

 

아름다운 최고의 전망에 환호했다.

 
 

풍경 (동영상)

 

내려가기 싫은 정도의 아름다운 풍경

 

부채바위에서 바라본 쌍사바위

 

빛나는 풍경

 

풍경 파노라마

 

해가 점점 능선에 가린다.

 

쌍사바위

 

암벽코스 답다.

 

쌍사바위(좌), 부채바위(우)

 

쌍사바위 / 뱀 2마리가 기어올라가는 모습이다.

 

부채바위의 위용

 

쥐똥나무

 

붉은바위

 

하산길

 

남파랑길

 

입도 풍경

 

붉은바위 풍경

 

입도 / 갓처럼 생겼다고 입도인데 물고기 모습으로 보인다.

 

쌍사바위, 부채바위(좌), 붉은바위(우)
입도

 

적덕암장 능선

 

입도

 

입도(좌), 지도(우)

 

주차한 곳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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