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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천이 있어 더 추운가
온 몸이 얼어 쉬만 마렵다.
그렇다고 관둘 수도 없다.
명절 쇠러 수원에 오니 더 춥다.
수원에서도 하루 1만보 걷기는 계속 한다.
연 이틀 비가 내리는 추운 날씨였다.
겨울비 속에 우산을 들고 걸었고
물방울 버전 찾으며 신발은 축축해지고 무릎은 아우성이었다.
그렇게 연 이틀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하얀 눈이 내렸다.
아파트 단지 가운데 생태천이 있어서 더 추운 것 같다.
걷기 운동 하던 중 온 몸이 얼었다.
쉬가 마려워 중간에 다른 단지 커뮤니티에 들어가기도 했다.
수원에서 며칠 걷기운동을 해보니
제주보다 더 힘이 드는 것 같다.
겨울은 역시 따뜻한 제주가 최고이다.
수원에 오니 헬스운동은 쉰다.
그러니 저녁에는 쉴 수가 있다.
수원에는 침대와 소파가 있으니 집안에서는 수원이 낫다.
대신 pc가 제주에 있으니
공공 도서관에 가서 투병기를 올린다.
우시장천 걷기, 도서관 pc 이용이 수원에서의 하루이다.
(202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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