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퇴원 후의 수술 손가락 소독
외목발로 병원 가기 힘들어
붕대와 소독약을 사서 집에서
정형외과 골절 수술은 소독관리가 핵심이다.
퇴원 후에는 집에서 가까운 병원을 찾아 드레싱하란다.
그런데 외목발로 병원을 찾아가는 것도 큰 문제이다.
그래서 수술병원의 물리치료사에게 팁을 얻었다.
드레싱 목록을 알려주며 약국에서 구입하여 자가 드레싱하란다.
손발을 깁스로 묶여있으니 자가 드레싱이 최선이다.
아내가 약국에 가서 드레싱 붕대와 소독약을 사왔다.
반깁스를 풀고 새끼손가락과 자뼈머리를 소독하였다.
아내가 간호사가 된 퇴원 후 자가 소독 시간이다.
자가 소독은 1주일 가량 매일 진행되었다.
붕대 감는 기술도 늘었다.
구부러진 손가락을 보면서 한숨도 쉬면서...
(2022-04-21 자가 드레싱)
728x90
'♪ 제주살이 > 한라산 낙상사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낙상사고 투병기 27] 주름고사리 - 아내의 얼굴에도, 붕대에 싸인 팔에도 주름이 잡혔다. (18) | 2022.09.01 |
---|---|
[낙상사고 투병기 26] 잡꿈 - 불확실성과 불안감이 불러온 무의식적 발악 (22) | 2022.08.30 |
[낙상사고 투병기 24] 콩알뼈가 된서리 맞았네 - 새끼손가락 수술 후 부목 후유증 (12) | 2022.08.27 |
[낙상사고 투병기 23] 할머님 제사 - 생각지도 못하고 골아떨어졌다. (24) | 2022.08.24 |
[낙상사고 투병기 22] 퇴원 - 보름만에 집으로 퇴원할 수 있어 다행이다 (27) | 2022.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