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봄맞이를 찾아 떠난 설악산 2박3일
공룡능선 3일 동안 실컷 금강봄맞이를 보았다.
등산로 변과 바위 틈을 별처럼 수놓았다.
멋진 여행, 가슴에 그 영상을 새긴다.
[배낭은 트렁크에]
[동서울 출발]
천불동 계곡을 오르다가 처음 발견한 금강봄맞이
기쁨의 탄성으로 배낭을 벗어놓고 렌즈를 100mm로 바꾸었다.
너무나 멋진 터전과 자태이다.
[금강초롱과 함께]
천불동 계곡으로 오를 수록 금강봄맞이는 많이 보였다.
절벽의 고고한 모습에 매료된다.
[금마타리와 함께]
[난장이붓꽃, 금마타리와 함께]
[산솜다리와 함께]
[붉은병꽃나무, 난장이붓꽃과 함께]
[신선암 1박]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우의를 입고
신선봉 주위에서 금강봄맞이를 보았다.
비가 그쳤고 금강봄맞이 잎에 빗방울이 맺혔다.
[바람꽃과 함께]
맑게 갠 하늘, 햇빛이 났고 바람이 없다.
야생화 촬영의 최적의 날씨이다.
공룡능선을 걸으며 금강봄맞이의 매력에 흠뻑 빠진다.
[1275봉에서 다시 천화대쪽으로]
오후 빛에 금강봄맞이가 환히 웃는다.
[야생화밭]
금강봄맞이, 난장이붓꽃, 금마타리, 산솜다리, 산오이풀...
절벽 한구석의 흙에 터전을 잡은 야생화들이 참으로 아름답다.
[선경]
내설악 운해에 감탄했다.
[천화대 2박]
[범봉 일출]
범봉에서 일출을 보기까지의 쇼쇼쇼......
추억은 가슴속을 물들인다.
[일출에 방긋웃는 금강봄맞이]
천화대 밤하늘를 수놓았던 북두칠성, 카세오피아 별자리 들이 내려 앉은 것 같다.
[암봉 틈에 뿌리내린 금강봄맞이]
[한숨 돌리는 시간]
신선암쪽으로 오며 전망이 좋은 곳에 잠시 쉬었다.
그사이 100mm렌즈로 바꾼 후 금강봄맞이에 다시 눈을 맞췄다.
[산행 중 급히 한컷]
[신선암에서]
[지난해의 꽃대]
[울산바위]
신선암에서 바라보는 울산바위
운해 한가운데에서 섬이 되었다.
구름은 파도가 되어 넘실된다.
그 파도속에 굽이굽이 금강봄맞이의 추억이 아른거린다.
(사진 : 2013.06.05 - 07 설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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