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칠나무 4

황칠나무 새순 채취 - 봄 식탁에 풍성한 맛을 선물한다

갑자기 여름이 온 듯한 반짝 더위황칠나무 새순이 쭉 올라왔다.똑! 똑 부러진 새순 채취   작년에 섬오갈피 새순을 따서 한 동안 맛있게 먹었던 추억이 있어올해도 또 섬오갈피 새순을 따서 나물로도 먹고 장아찌도 담았다.그런데 동네 사람이 황칠나무 새순을 따러 가잖다. 귀한  황칠나무가 새순을 딸 만치 많은 곳이 있나?안내해준 곳은 농장이었다. ㅎㅎ식재한 황칠나무들이 새순을 초록초록 올리고 있었다. 새순의 시기가 조금 지났지만 장아찌로 담그면 될 성 싶었다.황실나무 새순도 섬오갈피 새순처럼 똑! 똑 잘 부러진다.갑자기 여름이 온 듯한 반짝 더위에 온 몸에 땀이 난다. 높은 가지에 있는 새순은 휴지줍기 집개로 따거나가지를 잡아당길 수 있는 것은 당겨서 새순을 땄다.그런데 가지가 너무 쉽게 부러진다. 그래서 높..

[제주오름 67] 새미오름(삼의악) - 오름 분화구에서 샘이 나와 도롱뇽이 살고있다.

관음사 돌담에서 돌담고사리를 보고 근처의 삼의악에 올랐다. 분화구에서 샘이 나와 새미오름이란 명칭을 얻었다. 샘에서는 도룡뇽알과 개구리알이 보인다. 자연이 살아있는 새미오름 미세먼지 때문에 한라산 조망이 아쉬웠다. (2020-02-01) 오늘의 한라산 서귀포는 맑은데 성판악을 넘으니 미세먼지가 심하다. 한라산 등산 신고제 첫날 성판악은 차량이 훨씬 적어졌다. 관음사 돌담의 돌담고사리 아라동 역사문화 탐방로 안내 삼의악 트레킹 코스 삼의악 입구 이끼의 삭이 아름답다. 새미오름(삼의악) 전망 진지동굴 방향으로 갔다. 진지동굴 입구 쉼터 진지동굴 안내문 진지동굴 입구 진지동굴 내부 들어가보니 굴이 길고 열러 갈래로 나누어졌다. 용암석이 아닌 듯 날까로운 판넬 같은 돌이다. 황칠나무 계곡 반영 진지동굴 안내판 ..

[제주야생화 181] 황칠나무 - 수피를 벗기면 황색 염료액이 나와 황칠나무이다.

황칠나무, 황벽나무 참 헷갈린다. 황벽나무는 성남식물원에서 보고 황칠나무는 제주에 와서 많이 보았다. 수피를 벗기면 노랑게 물드는데 염료로 쓰인다. 그래서 야생의 황칠나무는 보호수림이다. 서귀포 계곡에 다수 분포하고 있다. 꽃봉오리에서 꽃이 필 때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 ..

[제주오름 47] 보리악 - 여름새우난초를 찾아 5.16도로에서 접근

8원의 마지막날, 여름새우난초를 찾아 보리악을 찾았다. 그러나 여름새우난초는 보지 못하고, 누린내풀만 보았다. 내친김에 보리악에 오른 후 다른 하산 길에서도 헛탕이었다. 하산을 완료하여 다른 계곡으로 향했다. 덕분에 으름난초 열매도 보았고 드디어 여름새우난초를 조우했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