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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동고분군의 산책길을 걸으며 가야의 시간을 떠올렸고
고성박물관에서 가야 역사의 흔적을 보았다.
아내와 함께한 고성 여행, 역사와 현실의 간격을 좁혔다.
고성읍내를 자동차로 달릴 때 송학송고분군이 눈에 들어왔다.
대가저수지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가야고분군에 들렸다.
다가가니 더욱 웅장한 모습으로 고분군이 펼쳐졌다.
금단디가 유난히 반짝이는 언덕의 고분군이
산책하는 사람들의 실루엣과 어울려 아름다운 풍경으로 펼쳐진다.
경주의 고분군에서 벚꽃을 촬영하던 풍경처럼 말이다.
고분군 사이로 산책길이 이어지고
고분군의 이 모습 저 모습을 감사하며
고성읍내 주변에 펼쳐진 산들을 배경으로 보았다.
고성박물관에서 고분군 축조 모습을 보니 고분군 조성이 이해되었다.
7군데의 가야고분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위를 살펴보았다.
송학동고분군은 해상교역의 창구였던 소가야의 특색이 잘 나타난 대표 고분군이란다.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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