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살이

거제 가라산 - 최단 코스, 코끼리바위, 펭귄바위, 명품송

풀잎피리 2025. 1. 5. 23:38
728x90

최단 코스로 코끼리바위를 찾아가는 산행
거대한 코끼리가 펭귄을 등에 업고 있다.
코끼리와 실컷 놀다가 가라산 정상에 올랐다.

코끼리바위


 
'코끼리바위를 보려면 거제의 가라산으로 가라'
아홉산재 입구의 코끼리바위 등산로 표시는 유혹의 그림이다.
네 사람이 코끼리바위에 올라 손을 흔들고 있다.
 
핫한 바위로 가는 산길은 반들반들 윤이 나도록 닳고 닳았다.
하지만 급경사 길은 만만치 않다.
점점 고난도의 산길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밧줄을 잡고 위험 구간을 오르고
아슬아슬한 바위 옆은 조심조심 발을 옮겨야 한다.
그렇게 헉헉대다 보면 멀리 코끼리바위가 보인다.
 
거대한 코끼리바위가 눈앞에 보이자 그 규모에 놀란다.
코끼리의 코가 내 키를 넘고, 웅장한 모습은 바위산이다.
아프리카 들판에서 거제의 산으로 오른 코끼리
 
코끼리 등에도 올라타보고
코끼리 등에 있는 펭귄바위를 쓰다듬고
코끼리 코에서 인증 사진도 찍으면서 실컷 놀았다.
 
휴일인데도 사람의 기척도 없이 혼자만의 놀이기구였다.
산등성이를 바라보면 가라산과 계룡산이 보이고
바다를 내려다보면 다도해와 멀리 미륵산도 보인다.
 
코끼리바위까지 올라오는 시간은 40분이었지만
코끼리와 노는 시간은 1시간 30분이 쏜살같이 지나갔다.
이크, 너무 놀았다. 가라산으로 헉헉
 
가라봉수대를 보고, 가라산 정상에 올랐다.
하산길은 올라온 능선의 바로 옆 능선으로 잡았다.
시간이 부족해 하산길의 바위 탐사는 생략했다.
 
명풍송을 발견하여 석양 버전으로 찍으면서
멋진 하루의 시간에 감사했다.
산을 넘어가는 붉은 태양이 하루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듯했다.
 
(2025-01-02)  

 

트레킹 궤적도

 

거제 아홉산재 (거제 남서로 1473)

 

가라산 코끼리바위 등산로 안내

 

올라가면서 본 아홉산재 / 우측은 왕조산

 

반들 반들 급경사

 

바윗길

 

뒤돌아본 모습 / 왕조산(우), 망산(좌)

 

바윗길

 

뒤돌아본 풍경

 

멀리 미륵산

 

미세먼지가 많아 시야가 흐릿하다.

 

로프길, 아슬아슬 바윗길이 이어진다.

 

시원한 풍경

 

구실사리 풍경

 

풍경 파노라마 / 우측 노자산, 중앙 탑포리

 

구실사리

 

바위 슬랩으로 오른다. / 좌측은 악어바위

 

노자산

 

율포항과 죽도

 

거제남서로(1018도로) / 아홉산재를 넘는 산길이다.

 

코끼리바위 전망바위(악어바위) 파노라마 / 코끼리바위(우), 노자산(좌)

 

코끼리바위 전망 인증샷

 

코끼리바위 당김 / 뾰족한 것은 펭귄바위

 

악어바위 전경 / 코끼리바위를 전망하는 바위이다.

 

코끼리바위를 오른다. / 정면에서 볼 때는 아기코끼리이다.

 

코끼리바위 등에 올라탄 펭귄바위

 

코끼리바위 풍경 / 뒤는 절벽이다.

 

배가 고파 우선 점심을 먹고 차를 마셨다.

 

코끼리 등에 올라탔다.

 

코끼리 코, 펭귄 인증샷

 

코끼리바위봉에서 가라산을 바라보다.

 

도깨비얼굴바위(좌)보고, 코끼리바위암봉(중)을 돌아본 후 가라산을 향하다가 도깨비얼굴을 자세히 보려고 다시 돌아섰다.

 

뒤돌아오면서 본 코끼리바위 암봉

 

코끼리바위 풍경

 

코끼리바위에서 바라본 가라산

 

도깨비얼굴바위

 

장지샘 표지판

 

가라산으로 향한다.

 

가라산 봉수대 도착

 

가라산 봉수터에서 바라본 노자산(우)과 거제의 산들

 

가라산봉수는 미륵산봉수로 연결된다.

 

봉수터에서 바라본 통영의 미륵산

 

거제 가라산 봉수대 풍경

 

가라산 등산 안내도 / 4코스 옆의 붉은 선이 내가 올라온 길이다.

 

가라산 안내

 

가라산 정상 표지석 인증샷

 

가라봉수대 풍경 당김 / 해금강(좌), 외도(우)

 

가라산 포토존 전망대

 

외도

 

풍경 파노라마

 

능선을 내려온다.

 

저멀리 전망대가 보인다.

 

말잔등 같다.

 

아름다운 풍경

 

코끼바위봉에서 펭귄바위가 돋보인다.

 

시그널(좌), 진달래(우)

 

바위손

 

하산길

 

헐크의 입 앞에 코끼리바위

 

구실사리 풍경

 

진달래와 바위손

 

하산한 바윗길

 

바위손

 

세잎종덩굴

 

시그널

 

아홉산재가 보인다.

 

뒤돌아본 풍경

 

코끼리바위

 

아름다운 명품송

 

시그널과 다도해 석양

 

멋진 하루가 저문다.

 

도로 만남

 

뒤돌아본 능선

 

아홉산재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