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한라산 낙상사고

어떤 하루 - 수원에서도 바쁜 일정 후 걷기운동

풀잎피리 2023. 11. 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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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사고 투병기 322] 

 
바쁜 일정은 일정이고
걷기운동은 걷기운동이다.
수원에서의 바쁜 하루였다.
 

동탄

 

 

쌀국수집

 

 

쌀국수

 

 

커피

 
 
조카 결혼식이 있어 9월 초에 수원에 왔다.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또 올 수도 없다.
제주에서 추석을 보내려고 며칠 더 있었다.
 
쌀국수 먹으러 동탄으로 달리고
대기 시간에 동탄시내에서 걷기운동하고
쌀국수를 먹은 후 커피집에서 커피를 마셨다.
 
수원에서 와서 광역버스를 타고
문정동에서 내려 결혼식에 참석했다.
추억이 얽힌 남한산성을 한참이나 바라보았다.
 
수원집에서 가서 가족모임을 가졌다.
동탄과 인천에 흩어져 사는 아이들이 왔다.
추석을 제주에서 보내는 대신 저녁을 함께 먹었다.
 
아이들이 준비한 고기와 회이다.
우니 + 새우 + 감태김 세트 한 입의 맛이 감미롭다.
소줏잔을 기우리며 아이들 말을 들었다.
 
그러곤 야간의 걷기운동
수원에 왔다고 하지 않을 수 없는 재활이다.
피곤한 몸을 술기운을 버티고 1만보를 채웠다.
 
수원의 밤이 짙어진다.
일정의 소화에도 지친다.
의정부를 거쳐 두 달만에 온 수원이다.
 
일정이 짧으니 겹치는 하루가 이어진다.
그 속에서도 걸어야 한다.
재활의 삶, 참 바쁘다.
 
(2023-09-09) 


결혼식

 

 

송파 문정동에서 본 남한산성과 검단산

 

 

집에 가는 길

 

 

우니 + 새우 + 감태김 세트

 

 

걷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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