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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를까 말까 고민하다 이왕지자
계단길을 찬찬히, 그 결과 대박
사라오름과 성널오름 전망이 짱이다.
오늘의 걷기연습은 신례리 생태탐방로 2코스이다.
서성로에서 숲길을 걷다가
제주 4.3 수악주둔소에 들렸다가 다시 숲길을 올랐다..
이승악 앞에서 고민을 했다.
오름을 오르지 않아도 1만 걸음을 넘어가니
적당히 돌아서 가면 편하다.
그러나 정상에서 전망을 보고싶었다.
그래, 계단을 올라가 보자.
급경사 계단을 헉헉 오른다.
전망대에 올라가니 멋진 전망이 펼쳐졌다.
한라산을 구름에 가렸지만
사라오름과 성널오름이 멋지게 보인다.
정말 이승악을 올라오기 잘했다.
다른 사람들도 전망에 반해 좋아한다.
이런 맛에 오름을 오르는 것이다.
원점회귀 코스가 싫어 다른 코스로 주차된 곳을 향했다.
애기동백꽃이 줄줄이 사탕이다.
성널오름 버전을 찍으며 걷기운동을 마치니 1만7천보였다.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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