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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눈개비가 날리는 요상스런 날씨
국가기간 통신시설이 있었던 성산의 빛의 벙커를 찾았다.
클림트, 고흐에 이어 이번에는 지중해 화가들의 작품이다.
현란한 레이져 빔 속에서 넘실대는 화가들의 붓터치를
지하 벙커의 기둥 사이로 사람들이 앉아 감상하고 있다.
눈과 귀가 현재의 설렘에 바짝 긴장했다.
나의 감동은 파울 클레의 황금물고기에서 절정에 올랐다.
동영상을 찍었는데 저장되지 않았다.
다시 한 파트를 기다려 황금물고기를 다시 보았다.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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