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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풀이 무성해 오름에 가지 않았다.
그런데 으름난초를 찾다가 엉겹결에 한대오름에 올랐다.
으름난초는 조릿대 숲에서 튼튼하게 자라고 있다.
오르고싶었던 한대오름이 지척이라 올라갔다.
전망도 없고 정상도 조릿대 밭이었다.
오며 가며 본 꽃들이 있어 여름날의 행복한 탐사였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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