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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서랑저수지
논에 자귀풀이 바람에 흔들린다.
모처럼 꽃을 자세히 본다.
나비 모양의 연노랑 꽃이
부끄러운 듯 흔들린다.
무엇이 그리 부끄러운지...
흐린 날이나 밤에는
자귀나무처럼 잎이 마주 포개져 접히기 때문에
자귀나무 닮은 풀이라는 의미의 자귀풀이란 이름을 얻었다.
미모사처럼 잎은 닿으면 움츠러든다.
그래서 꽃말도 부끄러움, 예민한 마음, 섬세함이다.
(2018-08-29)
자귀풀 (2018-08-29)
자귀나무 (2018-08-29)
그동안 동탄에서 본 자귀풀
자귀풀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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