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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탄, 김포의 세사람이 다리안에서 미팅했다.
싱싱한 돌단풍이 계곡물과 어울림에 감탄하고
땀을 흠뻑 흘리며 소백산에 올랐다.
모데미풀의 귀여움 속에서 행복했고 처녀치마도 보았다.
하산길의 애기괭이밥으로 황홀했다.
힘들다고 휴일에 쉬는 것보다 산행하며 땀을 흘리는 것에 공감하며
산행과 꽃을 함께한다는 공통점이 참 좋다.
이렇게 소백산은 또하나의 추억을 심어주었다.
가도 가도 무궁한 소백산의 풍성함과 함께....
(2018-04-21)
새벽 4시30분에 집을 출발하여
단양으로 달리는데 시뻘건 아침해가 떠올랐다.
다리안계곡 주차장에서 6시50분에 3인이 반갑게 만났다.
겹철쭉
가문비나무
다리안 폭포
돌단풍
산벚꽃
매화말발도리
붉은색의 매화말발도리
천남성
뫼제비꽃
녹빛사초
현호색
애기괭이밥
꽃잎을 닫았다.
덩굴개별꽃
혹느릅나무
산괴불주머니
산벚꽃과 산괴불주머니
거미줄
개감수
달래
태백제비꽃
홀아비꽃대
고깔제비꽃
관중
호랑버들
잔털제비꽃
태백개별꽃
금괭이눈
너도바람꽃 씨방
애기괭이눈
노랑제비꽃
큰괭이밥
연령초
갈퀴현호색
두루미꽃
족도리풀
까마귀밥나무
홀아비바람꽃
감자난초
꿩의바람꽃
모데미풀
현호색과 모데미풀
모데미풀 풍경
꿩고비
사스레나무
소백 능선
진달래
처녀치마
솔이끼
애기괭이눈
애기괭이밥
오후에 꽃잎을 열었다.
돌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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