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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태안 가의도 - 산자고, 보춘화를 찾아서

풀잎피리 2018. 4. 1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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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에 걸친 염원과 일정의 변경으로

태안의 가의도에 발을 디뎠다.
가의도, 참 아름다운 섬이다.


마늘밭의 달래가 잡초처럼 자라고
산자고가 잡초처럼 지천으로 피어있다.
보춘화는 가랑잎 속에서 방긋 웃는다.

독립문 바위 가는 길
복수초, 현호색, 산자고 꽃밭이다.
황홀한 들꽃들과의 조우
떠나기 싫은 꽃밭에서 겨울 발을 떼었다.

독립문바위까지 갔는데
험한 바닷물이 길을 막는다.
독립문바위~ 멀리서만 그 윤곽이 보인다.

산자고 풍경버전을 담는다.
대각산의 아쉬움을 날리며
오후의 시간이 참 행복하다. 







안흥 신항 선착장 (08:37)






가의도 도착 (09:21)






가의도 안내도






가의도는 6쪽마늘 원산지란다.







가의도 마늘밭










마늘밭의 잡초 달래








가의도 마을









두릅나무








여우콩







멋진 풍경







천남성









자주괴불주머니







윤판나물








섬노루귀







산자고













개산초








더덕








엄나무







참식나무















보춘화







삽주







해무







방풍나물







파도








파도 동영상













거센 파도













큰조롱(백하수오)







바위섬











등산길에 산자고가 지천이다.







소사나무







이정표






달래










멋진 전망

























꽃밭

복수초, 산자고, 현호색, 자주괴불주머니가

함께 살고 있는 꽃밭에서 한참 놀았다.




























독립문바위 해변











산자고 풍경







현호색과 산자고






생강나무










병아리꽃나무






굴피나무






여우콩






산자고








섬노루귀




















가의도 마을 풍경










가의도항








산자고 풍경









가의도 출발 (17:30)







가의도 전경







빈카






서산의 5천원짜리 한식부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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