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깽깽이풀을 보러가려는데
강풍에 꽃잎이 많이 떨어졌단다.
대타로 청태산으로 달렸는데
많은 눈이 모데미풀을 덮었다.
그 작은 키에 겨우 꽃을 피웠는데
눈세례에 꽃잎이 많이 상했다.
들꽃은 힘들게 꽃샘추위를 극복하고 있다.
꽃객들은 설중화라 열광한다.
신비로운 매력을 느끼며
기특하고 안스러운 마음도 가지면서
아름답게 담으려고 노력한다.
힘내라~ 모데미
달려가는 설렘
청태산은 한겨울 풍경이었다.
처녀치마
3월말 따스한 날 북한산에서 본 후
4월의 꽃샘추위 속에서 설경으로 본다.
그래도 키가 커서 늠름하다.
모데미풀
지리산의 모뎀골에서 발견되어서 모데미풀
아주 작은 키로 꽃대를 올린다.
그 위에 덮힌 춘설
그 악조건을 당당히 이겨내는 야생화
신비롭고 아름답다.
꿩의바람꽃
얼레지
애기괭이눈
박새
는쟁이냉이
동의나물
너도바람꽃
이름 모를 풀
청태산 계곡
장노출로 끙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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