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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의 논두렁에서
뜻밖에도 봄꽃인 꽃바지를 보았다.
대부분 열매인데 그 끝의 몇송이
너무 반가워 그 조그만 꽃에
허리 아프도록 집중했다.
그동안 꽃마리는 수없이 보았지만
정작 꽃바지는 만나지 못했었다.
남한산성을 떠나 많이 아쉽지만
동탄의 또다른 식생들이 반갑다.
(2017-10-06)
꽃바지
꽃바지 열매
꽃바지 모습
꽃마리, 꽃바지 비교
꽃마리, 꽃바지는 지치과(Boraginaceae) 꽃마리속(Trigonotis)이다.
한국에 자생하는 지치과는 지치·모래지치·꽃마리·꽃바지·송양나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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