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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봄에 푸른 잎파리 속에
아주 작은 꽃을 피우는 꽃마리
털북숭이 꽃대가 돌돌 말려있다가
펴지면서 새끼 손톱보다도 작은
이쁜 꽃을 보여준다.
초봄, 그 돌돌 말린 모습을 찍었었는데
최근 꽃샘추위에 물방울을 달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물방울 보다도 작은 꽃이....
꽃마리 (2018-03-29)
튀어오르는 봄
사람들이 시선을 주지않아도
파릇파릇 스프링처럼 올라온다.
솜털로 무장하고....
물방울 (2018-04-14)
물방울 조차 무거운 듯한 모습
어서 꽃샘추위야 가라~
늦은 저녁 나도 춥게 느껴지는데...
오늘 (2018-04-20)
공터에 터를 잡은 꽃마리
언덕에 무리지어 핀 꽃마리
전국 곳곳에 잡초처럼 살고있는
봄의 작은 요정, 꽃마리...
SUZY - Little Wild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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