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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나무겨우살이를 찾아 떠난 보길도 여행
1월에 가야하는데 2월말이 되어서야 겨우 기회를 잡았다.
2박3일의 일정이 강풍으로 하루를 더해 3박4일이 되었다.
그 덕에 보길도를 두루 살펴보았고 동백나무겨우살이도 실컷 보았다.
동백나무겨우살이는 철이 지나 많이 시들어있었다.
동백꽃과 함께하는 접사버전을 찾았으나 발견하지는 못했고
비바람에 맺힌 물방울버전을 동백나무 열매와 함께 잡은 것이 다행이었다.
동백나무겨우살이를 찾는 꽃탐사여행
아내와 함께한 추억이 진한 여행이었다.
멋지다~ 동백나무겨우살이
거문도에서 처음 알았고
외연도 동백나무숲에서 그렇게 찾았으며
드디어 보길도에서 보게된
동백나무겨우살이~
1일차 (2018-02-27)
처음 본 동백나무겨우살이
세연정
2일차 (2018-02-28)
물방울이 맺힌 동백나무겨우살이
강풍에 떨어진 민박집 동백꽃잎
3일차 (2018-03-01)
강풍 속에서 본 동백나무겨우살이
활짝 웃는 동백꽃
우묵사스레피에 기생하는 동백나무겨우살이
동백나무에 기생하는 동백나무겨우살이
동백나무겨우살이는
광나무, 동백나무, 사철나무, 우묵사스레피 따위에 기생하는데
한국, 일본, 대만 등지에 분포한다.
학명은 Korthalsella japonica이다.
동백나무와 우묵사스레피가 함께 살고 있다.
동백나무겨우살이 접사
철이 지나 꽃은 보지 못했다.
동백꽃과 함께 동백나무겨우살이를 찍지 못해 아쉽다.
4일차 (2018-03-02)
바람 한점 없는 날 잡은 동백나무겨우살이
수리봉에서 본 예송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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