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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나무겨우살이를 찾으러간 보길도 여행
그 곳에서 관상용으로만 알았던 백량금, 자금우를 야생으로 보았다.
작은 키에 빨간 열매를 단 자금우가 첫날 기쁨을 주었다.
백량금, 자금우, 산호수는 남부지방에 자생하는 상록소관목 3총사이다.
모두 자금우과로 열매가 9월부터 4월까지 반년이상 붙어
꽃이 없는 겨울에 볼 수 있는 앙증맞은 빨간 열매가 압권이란다.
자금우는 남부지방에서 비교적 흔하게 자라지만
북부지방에서도 간혹 자란다고 한다.
높이 15~20cm이며, 지하경 끝이 지상으로 올라와서 지상경이 되고 비스듬이 자란다.
보길도 해안 및 격자산 트레킹에서 자금우를 많이 보았다.
소복 소복 군락을 이룬 자금우
3월초인데도 빨간 열매를 가지고 있었다.
보길도 여행 첫날
자금우를 발견하고 무척 기뻤다.
보길도 3일차
해안 트레킹 길에서 많이 보았다.
자금우 군락
지하경이 뻗으면서 수많는 키작은 줄기를 솟아올렸다.
보길도 4일차
격자산 등산길에도 많이 있었다.
비교적 흔하게 자란다는 것을 실감했다.
자금우과 분류 <대한식물도감 검색표 p.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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