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여행, 야생화/여행기

[2017.06.30~07.08] 터어키여행 - 트로이, 에페소, 파묵칼레, 안탈리아, 카파도키아, 이스탄불

풀잎피리 2017. 7. 10.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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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에 밀려 4일을 연기했던 터어키여행

최고 온도 44도를 견디며 최고 만족을 느꼈다.

특히나, 취소했던 파카도키아 열기구까지 탄

그 9일의 아름다운 기록

 



1. 기대했던 3곳 100% 만족









1. 바람이 최소했던 파카도키아 열기구를 가까스로 탄 후
일출을 보며 감동했던 그 신났던 순간









2. 파묵칼레 석회붕을 이른 아침에 내려다보고
발을 담그며 신비로움에 떨던 그 경이










3. 유람선을 타고 바라본 보스포로스 다리와 뭉게구름을 넘어

 "은빛피렌체"의 마르코가 경험했던 감동을 공유한 그 설렘의 시간.... 





2. 진짜 꿀맛








아침 식사에 밀랍 꿀이 메뉴로 나와

다큐멘타리에서 본 밀랍 꿀맛을 2회 맛보는 경험






3. 나무 3종을 보는 감동







올리브나무






아몬드나무







체리나무





4. 일정별 여행 일기




1일차 (2017.06.30) - 기내식 낙지덮밥


3가지 중 택일
처음 듣는 낙지덮밥
매운 맛 알레르기로 흐르는 땀 
 
큰 그릇, 스텐레스 큰 스푼
맛깔나게 먹으며
와인 맛도 보고 
 
북해도에 밀린 터키행
No Lift No Step 글귀 넘어
뭉게구름의 메시지를 읽는다.
낮선 땅 즐기는 법은 호기심 
 
이스탄불 공항
세계인들의 인산인해
그래, 그 속으로...
(2017-06-30) 



 


[기내식 낙지덮밥]

내가 맛본 기내식 중 최고






[멀고 먼 하늘 길]






[6시간 차 일몰]






[10시간 만에 본 이스탄불 유럽쪽 풍경]






[이스탄불 공항의 인산인해]




2일차 (2017.07.01) - 해바라기, 트로이유적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자
해바라기 노랑 군락이 환희를 본다.
전망 좋은 호텔 식당에서 아침를 먹고
버스로 달리는 길
좌우에 펼쳐진 해바라기 노랑 물결
소피아 로렌의 눈망울이 클로즈업 된다.
해바라기 기름을 짠다는 씨앗을 샀다. 
 
이스탄불에서 다르다넬스 해협까지 가서
점심을 먹고 페리를 타고 건너서
말마리해를 따라 트로이로 갔다. 
 
섭씨 44도를 기록한 폭염 속에서
트로이목마와 트로이 유적지를 본 후
다시 450만인이 사는 이즈미르까지 왔다. 
 
그 길에서 가이드의 열렬한 설명을 들면서
끝없이 펼쳐진 올리브 농원과
해변의 얕은 바다에서 물놀이하는 사람들을 봤다.
(2017-07-01) 
 




[아침 호텔 방에서 본 해바라기 군락]





 




[해바라기 밭]






[밀밭]






[나팔꽃]







[다르다넬스 해협 유람선 앞에서 점식 식사]







[다르다넬스 해협을 건너는 페리호를 타고 본 풍경 동영상]

유럽에서 아시아로 간다.









[트로이 유적]






[에게해의 사람들]






[올리브 밭]






[이즈미르]




3일차 (2017.07.02) - 폭염아! 한판 붙자~


전날의 짧은 셔츠로 고생했던 트로이
오늘은 긴셔츠에 단단한 결의로 이른 출발
쉬린제에서 올리브 나무를 자세히 보고
체리나무에서 맛난 체리도 따먹었다. 
 
에페소에서 와서 고대의 시간으로 달렸다.
학창시절 고대의 세계사를 업로드하며
영웅들의 발자취를 더듬었다. 
 
파묵칼레 쪽으로 달리면서
산과 들을 덮은 올리브나무를 보았다.
신이 내려주신 선물이라는 올리브나무
터어키 국민 8,500만명 중 3,000만명이
올리브나무 농사를 짓는단다. 
 
숙소 주변에서 야생화를 찾는 시간
40도를 넘는 폭염의 열기가 얼굴을 달군다.
그를 극복한 결과 무화과나무 열매와
호랑나비를 보았다. 
 
호텔 수영장에 몸을 담그니
하룻동안 폭염과 싸웠던 여행일정이
시원한 그림으로 다가왔다.
(2017-07-02) 






[숙소의 아침 / 엊저녁 수영장을 이용 못한 아쉬움]





[에페소 / 배관과 유적]





[에페소 / 원형 극장]




[에페소 / 나이키 원형]








[에페소 / 화장실과 유적]





[에페소 / 도서관]






[에페소 / 파노라마]







[쉬린제 마을]

포도주르로 유명한데

터어키 속의 그리스라고 한다.








[달리는 꽃길 옆의 올리브 농장]





















[호텔 근처에서 꽃탐사]





[수영장 앞의 저녁 식사]

수영장에서 놀다가 건식 사우나를 거쳐 온천물에 몸을 담갔다.




4일차 (2017.07.03) - 파묵칼레, 안타리아


이른 아침에 본 파묵칼레의 경이
고대도시와 현대도시의 조화
터어키여행의 첫번째 기대 충족이다. 
 
안탈리아로 달리는 고속도로
좌우에 끝없이 펼쳐지는 양버들과 밀밭 풍경.
토레스 산맥의 까칠함을 넘었다. 
 
케이블카로 오른 올림푸스산 정상
아프리카 희망봉 같은 짝퉁 이정표
해변 옆 2,365m 정산에서 풍경을 본다. 
 
통통배를 타고 지중해에서 안탈리아를 본다.
아름다운 산의 실루엣이 멋지다.
맥주를 마시며 즐거운 1시간의 유람이다. 
 
안탈리아의 고대유적 흔적 투어
좁은 골목길에 재스민이 꽃을 피웠다.
멋진 하루의 일정이 재스민향 같다.
(2017-07-03)





[반갑다! 무궁화]





[파묵칼레 / 히에라 폴리스 유적]






[파묵칼레 / 이른 아침의 그림자]








[파묵칼레 / 목화붕의 아름다움]






[파묵칼레 / 족욕]







[파묵칼레 / 신난 시간]







[파묵칼레 / 유적의 야생화]









[파묵칼레 / 개와 고양이]

터어키에서 개와 고양이는 공동 소유란다.








[파묵칼레 / 히에라 폴리스 유적들]






[파묵칼레 / 산책길의 거북이]






[달리는 길 옆의 양버들]

수많은 양버들이 사람들에게 시원함들 준다.

집에서 들에서....







[아름다운 토러스 산맥을 넘으며 본 풍경들]




 


[올림포스 봉 / 희망봉 짝퉁 이정표]





[올림포스 봉 / 높이 2,365m]










[올림포스 봉 / 풍경]






[올림포스 봉 / 파노라마]






[올림포스 봉 / 케블카 하산길 풍경]







[안탈리아 / 터키의 최고 휴양지 풍경]





[안탈리아 유람선 / 타러가는 길의 풍경]






[안탈리아 유람선 / 맥주 한잔]






[안탈리아 유람선 / 영화처럼]





[안탈리아 유람선 / 360도 동영상]







[안탈리아 유람선 / 선장과 함께]







[안탈리아 유람선 / 해변 절벽 위의 도시 풍경]






[안탈리아 유람선 / 돌아오는 길]

산들의 실루엣에 멋지다.






[안탈리아 해변 / 절벽 위 옛도시로 올라가는 길에서 본 풍경]






[부겐베리아]






[안탈리아 / 골목길 산책]





[재스민]







[안탈리아 / 38m의 이울리탑]




5일차 (2017.07.05) - 카파도키아 사파리 투어


지중해 절벽 산책
토로스산맥을 넘는 꽃길 호기심
콘야 대평원 드라이브
카파도키아 사파리 투어
밸리댄스 경험
5일차도 좋다! 좋아~ 
 
그리고
좋은 소식은 아몬드나무 발견
나쁜 소식은 내일, 모레 카파도키아 열기구 취소
아~ 빅토리아 폭포 헬기 투어도 취소됐더니 ㅠㅠ
(2017-07-04)





[안탈이아 아침의 절벽 산책 / 수영하는 두사람]













[안탈이아 아침의 절벽 산책 / 야생화]






 

[안탈이아 아침의 절벽 산책 / 멋진 풍경]






[카파도키아 가는 길 / 유목민]





[카파도키아 가는 길 / 밀밭과 양버들]






[카파도키아 가는 길 / 야생화]








[카파도키아 가는 길 / 시리아 난민]






[카파도키아 가는 길 / 밀밭]

달려도 달려도 끝없는 콘야 대평원

집값은 비싼데 땅값은 똥값이란다.

대지주가 윤작하며 농사를 짓는단다.









[카파도키아 지프 사파리 투어 / 괴레메 국립공원]






[카파도키아 지프 사파리 투어 / 괴레메 골짜기]






[카파도키아 지프 사파리 투어 / 투어 차량의 묘기]





[카파도키아 지프 사파리 투어 / 교회]






[아몬드나무]







[카파도키아 지프 사파리 투어 / 교회 관리 할아버지와 함께]














[카파도키아 밸리댄스 / 맥주를 마시며, 댄스에도 참여하며]




여행 6일차 (2017.07.05) - 카파도키아


뭉게구름 속의 희희낙낙
여행의 맛은 재미를 찾는 것
열기구가 안된다고 시무룩~ 아니다.
(2017-07-05) 









'



[카파도키아 / 너무도 아름다운 풍경]






[카파도키아 / 돈두루마 아이스크림]






 








[카파도키아 / 10분 연장으로 달려가서 본 풍경]
















[카파도키아 / 버섯 바위로 유명한 파샤바 계곡]








[카파도키아 / 항아리 케밥]







[카파도키아 / 항아리 케밥집 뒷마당 풍경]













[카파도키아 데린구유 / 지하도시]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잠시 숨어 지냈다고 한다.






여행 7일차 (2017.07.06) - 파카도니아 열기구. 보스포로스 대교


전날 저녁 어쩌면 탈 수 있다는 연락

새벽 3시에 일어나 대기하는데

아직도 레드 시그널이다.


열기구 차가 와서 탔다.

달려가는 도중 가이드가 핸폰을 보여주며

그린 시그녈을 알린다.

모두들 환호성을 지른다.

 

이렇게 하여
이번 여행의 두번째 기대의 대만족이다.
두둥실 공중에서 일출도 보면서
최대의 흥분과 행복한 1시간이었다. 
 
이스탄불로 와서 아름다운 풍경과
야경 산책을 만든 오늘의 여정은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한눈에
그것도 뭉게구름과 함께라니
여행의 맛은 바로 이 맛이었다.
(2017-07-06)



















[파카도키아 열기구 / 환희]

열기구를 못탔으면 다시 오려고 생각도 했는데

일출까지 보는 행운

날아가는 기분이다. 






[공항으로 다리는 길]






[터어키 상공]





[버스 속에서 / 아시아쪽 이스탄불에서 바라본 풍경]





[블루모스크 / 첨탑 6개]





[블루모스크 / 내부]






[블루모스크 / 여성 출입 금지된 메카 방향 기도소]






[블루모스크 / 출입하려면 여자는 히잡을쓰고, 남자는 모자를 벗어야 한다]







[아사 소피아 성당 / 첨탑 4개]





[아사 소피아 성당 / "알라" 글씨 문양]






[톱카프 궁전 / 보스포러스 다리 배경]

내일 저 다리까지 유람선을 탄다.






[탁심 광장]





[거리 인파]





[마도 아이스크림 / 베스킨 리빈스 31이 들어오지 못한다.]

돈두르마 아이스크림보다 훨씬 맛나다.

베스킨 라빈스 보다도 더.....








[거리의 악사]





[석양]










[142년된 전철 탑승]







[갈라타 다리]






[다리 위의 낚시꾼]





[아름다운 석양]





[생선 케밥]






[석양]



[블루 모스크 야경]






여행 8일차 - 그랜드바자르, 예레바탄, 보스포러스 다리. 돌마바흐체궁전


여행 마지막 날
유람선 타러가는 길이 넘 막혀
2시간이 넘게 걸려 비몽사몽이었다.
어제는 호텔로 귀가하는데
오줌보가 터질 것 같았던 인고의 그 길이... 
 
그 결과 코스를 바꿔 이스탄불의
그랜드 바자르, 예레바탄(지하수장고)를 둘러보고
오후에 유람선을 탄 후
돌마바흐체 궁전을 보았는데
여행의 화룡점정이었다. 
 
유람선에서 본 보스포로스 다리는 감동이었다.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다리 위로
뭉게구름과 갈매기의 찬조출연은
이번 여행의 세번째 목표의 성취였다. 
 
공항가는 길이 또다시 엉금엉금이다.
그 길에서 되돌린 오늘 참 좋다.
(2017-07-07) 






[그랜드 바자르]






[히포 드럼 /  오벨리스크]






[히포 드럼 /  앗! 뱀기둥 찍는데....이게 뭐야?]







[예레바탄(지하수장고) / 돌기둥]






[예레바탄(지하수장고) / 눈물의 기둥]









[예레바탄(지하수장고) / 메두사 머리]






[보스포러스 해협 유람선]







[보스포러스 해협 유람선 / 보스포러스 대교]






[보스포러스 해협 유람선 / 돌마 바흐체 궁전]







[돌마 바흐체 궁전 / 해변의 울타리]






[돌마 바흐체 궁전 / 전경]






[돌마 바흐체 궁전 / 시계탑]






[이스탄불 공항]






여행 9일차 - 안경깨짐, 회상


이스탄불 공항에서 발빠르게 움직여
창가 자리를 배정받고 4시간을 기다리는 중
피곤이 몰아치고 잠이 쏟아져
어렵게 연결된 와이파이도 쓰지못한 채
잠시 조는 동안 안경이 바닥에 떨어져 밟혔다. 
 
안경테가 망가져 선그리스를 쓰고 비행기를 탔다.
초반 잠을 푹자고 나니 벌써 8시간을 날아왔다.
이제 2시간40분만 더 가면 된다. 
 
열심히 보고 즐긴 결과가 바로 그 피곤이겠지
그 시간을 성남행 공항버스 속에서 회상한다.
여행의 목표를 성취함 뿌듯함 속에
터어키의 역사적 시간과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언제 또 한번.....생각하게 되는 터어키이다.
(2017-07-08)







[배행기에서 / 구름이 많아 창가도 별로였다.]





 

[배행기에서 / 반가운 우리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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