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여행, 야생화/여행기

[2017.06.19 ~ 06.26] 홋가이도 리시리섬, 레분섬 여행 - 야생화 찾아 멀고 먼 곳으로

풀잎피리 2017. 6. 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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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가이도(北海道)의 부속섬인 리시리섬(利尻島), 레분섬(礼文島) 야생화 탐사여행

운전에 대비하여 국제운전면허증도 발급받고

가는데 2일, 탐사 3일, 오는데 3일 총 7박8일의 일정이었다.

개불알꽃을 보고, 설산을 배경으로 야생화를 촬영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개불알꽃은 시기가 늦었고, 설산배경은 트레킹이 없어 아쉬웠다.


레분섬의 일몰과 이튿날 아침의 푸른하늘이 최고의 선물이었다.

비가 오고 잔뜩 흐린  먹구름 속에서 떨어진 태양의 빛내림과 붉은 빛이 최고였고

이튿날 아침의 환희는 배낭을 잊을 정도로 정신줄을 빼놓았다.


리시리섬 반영과 조름나물 군락

약난초, 기생꽃, 풀산딸나무를 본 리시리섬 호숫가...

소오대산을 떠올리게 했던 레분섬 트레킹에서 본

 어수리, 금매화, 쥐손이풀 군락과

구름송이풀, 북방제비난초를 많이 본 것은

우리의 꽃탐사 여행을 만족하게 했다.


북으로 북으로 달리고, 남으로 남으로 달렸던 그 길 위에서

지난 삶의 궤적을 얘기하면서 즐겁고 유쾌한 시간과 만났고

 북해도의 풍경을 마음컷 즐긴 것도 행복 그 자체였다.


소고기 맛과 싼 값,  털게 털과 맛은 색다른 경험이었다.

온천물에 피곤을 녹인 3회의 시간도 좋고 좋았다.

그리고.....


방열쇠 분실 후 경찰서에서 찾은 일

카메라 가방을 놓고 온 후 다시 렌트카로 달려가 찾아온 길

렌트카 열쇠를  좌석에 떨구고 소동 끝에 찾은 일

참 많은 에피소드를 남기고, 창피함과 미안한 마음을 함께했다.


14명의 북해도 7박8일

참 아름답고 행복했다.

함께 했던 님들도 그랬으리라~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리시리섬, 레분섬 위치도]







1일차 (6/19)



[삿포로 하늘]






[북으로 달리는 길]






[아사이카와의 석양]









[저녁밥]






2일차 (6/20) 



[아침 산책길]





[적설량 측정기 및 낙설 방지 철책]






[길가의 메꽃]






[천문대 공원]







[점심]







[길가의 여우]







[왓카나이 도착]







[왓카나이항 여객실의 리시리산 사진 앞에서]





[여객실의 야생화 안내문]







[리시리섬 포스터]







[구름 속에서 머리를 내민 리시리산]








[리시리섬 도착]








[숙소 도착]





3일차 (6/21)












[항구앞 전망대]







[소희 호수]







[리시리산]







[매발톱]







[점심]






[리시리산 반영 & 조름나물 군락]







[조름나물]








[괭이갈매기]






[약난초]






[백산차]







[기생꽃]






[풀산딸나무]






[원추리]






[일본 장례행렬]







[일본장례행렬 동영상]





[해당화]






[저녁]






[옥색긴꼬리산누에나방]





4일차 (6/22)










[아침 산책]





[아침]






[레분도행 여객선 탑승]






[레분도 안내 포스터]






[풍도의 느낌]







[첫 발견 야생화]






[정당 광고판과 들꽃]







[숙소 도착]








[숙소 앞 들꽃 세상]






[숙소 앞 호수]






[바닷가 가는 길의 날개하늘나리]








[최북단 만의 좌우 모습]







[통보리사초]






[붉은토끼풀]



















[아름다운 일몰]






5일차 (6/23)




[일출시간 03:49]

아침에 일어나니 04:30

뒤창문을 보니 날이 맑다.

일출을 볼 수 있겠는데...

앞 창문을 보니 앗! 벌써 해는 높이 떴다.

아니? 이럴 수가.....

레분섬 가까이 사할린이 있다더니

북쪽은 북쪽이구나!






[04:58]






[쥐손이풀]






[최북단 스코스곶]










[아침의 환희]







[달리는 차창 밖으로]






[구름송이풀]






[어수리, 쥐손이풀]

원추리가 피지 않아 아쉬웠다.






[레분섬에서 본 리시리산]






[리시리산 배경]






[황홀한 아침]






[꽃섬 트레킹 출발]






















[소오대산를 떠올리며 감탄의 연속]







[금매화]








[구름송이풀]







[종다리꽃, 북방나비난초]















[설레는 가슴]







[트레킹길의 야생화]







[구름송이풀]











[범꼬리]







[바람꽃]







[흰구름송이풀]









[꽃고비]







[복숭아봉 전망대]









[훨훨 날아가는 마음]






[두루미꽃, 북방나비난초]







[왜솜다리]






[은방울꽃]







[점심 / 이면수 구이]







[고양이 바위]







[복숭아봉]







[토끼풀]







[붓꽃]








[포스터 촬영지점을 찾아서]





6일차 (6/24)






[떠나기 싫은 레분섬]








[레분섬 대합실]








[페리호]







[대합실의 야생화 사진]







[와카나이행 뱃표]







[왓카나이 도착]






[상륙]







[우리와 닮은 들판]






[자판기 천국]






[식권]






[점심]






[비가 내린다]






[현재 위치]

라벤더 동산은 피지 않았다 하며 그냥 패스했다.






[연꽃]






[숙소 도착]






[저수지 산책]






[온천 가는 길]







[오미온천]




7일차 (6/25)





[아침 산책]







[빗속을 달리며 삶의 얘기를...]

맥주를 마시고, 누룽지를 씹으며






[엇듯 사람 얼굴이...]





[털게 구입]

털게의 량이 부족하여 킹크랩을 더 샀다.







[1g에 1만원하는 새우]






[점심]






[오타루 운하]







[수로 산책]







[치즈 케익]






[오타루 거리]






[쇼핑물]













[털게 맛]






8일차 (6/26)




[삿포로 제1합동청사 (가운데 흰건물)]

이틀간 비가 내리다가 마지막날 맑게 개였다.






[홋가이도 대학]







[홋가이도 대학의 자유스런 모습]







[만병초]






[홋가이도 대학 교칙]






[아름다운 교정]






[연꽃과 원앙이들]






[개회나무]






[계수나무]






[원앙가족의 외출]







[원앙가족의 외출 동영상]






[꽃밭에서]

레분섬 숙소의 들꽃을 잊지 못해서....







[숙소에서 내려다본 모습]





[공항 가는 길]






[렌트카 반납]

7인승 렌트카 3대에 각각 5명, 4명, 5명이 탔다.

나는 실제 운전은 하지 않았다.








[삿포로 치토세 공항 도착]





[비행기에 탑승하며 본 삿포로의 하늘]






[빵과 쥬스]





[개불알꽃, 왜솜다리 냉장고 자석]

개불알꽃의 아쉬움을 달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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