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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떠들썩팔랑나비

풀잎피리 2009. 8. 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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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6 설악산 장수대에서)

 

언듯 네발나비로 알고 블로그에 올렸다.

카페로 복사하여 올렸더니 [유리창떠들썩팔랑나비]라는 댓글이 달렸다.

인터넷을 검색하니 떠들썩팔랑나비도 종류가 굉장히 많다.

자세히 관찰하지도 않고 덥썩 블로그에 올리는 실수를 저지른 것이다.

저렇게 생겼으면 모두 네발나비로 오인하고 ㅠㅠㅠ

좀더 신중하게 관찰하고 차분히 정리하여야겠다. 

 

유리창떠들썩팔랑나비 Ochlodes subhyalina

나비목[鱗翅目] 팔랑나비과의 곤충.

 

앞날개의 길이 15~17mm이다. 날개의 빛깔은 흑갈색으로 황색 비늘이 산재하고 있다. 무늬는 뒷날개의 것 전부 및 앞날개 제1방의 것은 모두 황색이고 나머지는 반투명하다. 연 2회 발생, 4월에서 9월까지 볼 수 있다. 한국 각지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흔한 종의 하나이다.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아무르 ·몽골 ·미얀마 북부 ·네팔 ·인도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네이버백과>

 

나비와 나방의 차이점
나비는
1. 주로 낮에 활동하며 날개 색이 곱고 화려하다.
2. 더듬이- 끝이 곤봉 모양으로 부풀어 있다.
3. 대부분 날개에 비해 몸이 가늘고 쉴 때도 날개를 펴거나 위로 접을 때가 많다.
4. 1만종정도

나방은
1. 대부분 밤에 활동을 하고 날개의 색도 일부를 제외하고는 단조롭고 어두운 편이다.
2. 더듬이- 실 모양, 톱니 모양 또는 깃털 모양으로 다양하다.
3. 몸이 크고 날개를 겹쳐서 앉는 경우가 많다.
4. 18만종
5. 주로 밤에 활동하고 수평으로 날개를 편 채 쉰다.
6. 날기 전에 몸을 흔들어서 열을 내서 체온을 높인 뒤 난다.

<출처 : 다음신지식>
 

곤충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나비.
*본 내용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에서 선정한 1998년 '4월의 문화인물'의 기사를 전제한 것임.
                   
이 나비에 미친 사람이 우리나라에 둘이 있었으니,한 사람은 조선 시대 순조 11년 (1811년)에 태어나 고종 25년(1888년)에 죽은 남계우(南啓宇)요, 또 한 사람은 일제 치하 1908년에 나서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에 죽은 석주명(石宙明)이다. 세상 사람들은 남계우를 일러 ‘남 나비’라 했고, 석주명은 ‘나비 박사’로 통했다.

석주명은 평양에서 태어나 일본 가고시마(鹿兒島) 고등농림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후 일생을 나비 연구에 바친 학자다. 그가 나비 연구를 시작한 1931년 부터 죽을 때까지 20년동안 나비를 약 75만 마리 채집해 연구함으로써 한국 나비를 최종 분류했다. 그는 그 과정에서 ‘개체변이이론’을 확립해, 그때까지 세계의 동물학자들이 나비의 종류를 구별하고 이름을 붙여 온 방법에 큰 잘못이 있음을 밝혀냈다. 그리하여 아시아 한 귀퉁이 식민지의중학교 선생으로서 세계 정상급 학자가 되었다.
<출처 : 다음신지식>

팔랑나비 사진 http://blog.naver.com/dhfodhfo00/80074698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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