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어키여행 2

[제주곤충] 호랑나비 - 훨훨 나는 호랑나비의 경이로움 뒤에는 애벌레의 처절한 삶이 있다.

훨훨 꽃을 찾아 날아가는 호랑나비 애벌레, 번데기 기간을 넘어 날개짓을 할 수 있는 확률은 얼마일까? 호랑나비애벌레의 험난한 생태를 알고 난 후의 물음표이다. 비내리는 장맛철 호랑나비애벌레를 발견하고 6번이나 찾아가 그 생태를 관찰했다. 40분을 달린 후 곤자왈트레킹 3.5km 험한 길을 가야 만날 수 있었다. 애벌레가 없어져 안타까웠고, 그 옆나무로 이동한 것을 보고 안도했고 애벌레, 전용상태, 번데기로 변하는 과정의 신비로움을 관찰하고 마지막 우화 흔적을 보려고 설렘으로 달려갔는데 감쪽같이 사라졌다. 번데기가 매달려 있던 초피나무 자체가 없어졌다. 아마 누군가 우화과정을 혼자만 보려고 산초나무를 잘라갔는지? 허탈함과 야속함이 밀려온다. ㅠㅠ 1. 호랑나비애벌레 날짜별 관찰기록 호랑나비 날개짓 동영상 ..

♪ 제주살이 2020.08.08

[2017.06.30~07.08] 터어키여행 - 트로이, 에페소, 파묵칼레, 안탈리아, 카파도키아, 이스탄불

북해도에 밀려 4일을 연기했던 터어키여행 최고 온도 44도를 견디며 최고 만족을 느꼈다. 특히나, 취소했던 파카도키아 열기구까지 탄 그 9일의 아름다운 기록 1. 기대했던 3곳 100% 만족 1. 바람이 최소했던 파카도키아 열기구를 가까스로 탄 후 일출을 보며 감동했던 그 신났던 순간 2. 파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