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귀 - 청노루귀와의 데이트는 봄날의 환희 비 맞은 청노루귀의 애잔함을 뒤로하고 산을 넘었다. 오전의 서늘함이 오후의 햇살에는 펴질 것을 기대하면서.... 몸의 기지개가 제대로 펴지지 않은 힘든 발걸음으로 그래,꽃객들의 모습이 보인다. 동녘의 가랑잎이 햇살의 따사로움에 빛난다. 가까이 다가서 인사를 하고 배낭을 벗어 던..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4.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