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222

[제주오름16] 두산봉(말미오름) - 일출봉, 우도, 지미봉 전망 짱이다

두산봉에 오르니 우도와 성산일출봉, 지미봉 전망이 시원하고 그 앞에는 시흥리와 종달리 마을과 들판의 기하학적 무늬가 참 아름답다. 바람이 많이 불지만 아름다운 전망은 더 있고 싶은 마음이었다. 두산봉은 말미오름이라고도 한다. 두산봉에서 제주시와 서귀포시로 나뉜다. 제주올레 1코스는 서귀포시의 시흥리에서 출발해 두산봉을 거쳐 제주시 종달리를 지나 다시 서귀포시로 이어진다. (2019-01-17) 칼국수집 바다를 그리는 마음 말미오름(두산봉)의 동측 절벽 두산봉 오르는 길 청미래덩굴 지미봉 일출봉 자금우 걷기 좋은 길 일출봉과 식산봉 올레의 상징 간세 전망이 좋은 트레킹 길 탱자나무 일출봉 전망대 우도, 성산일출봉 전망 밭의 모습이 멋지다. 지미봉과 우도 우도 상동나무 자금우 두산봉 절벽 다시한번 ,

[제주오름15] 식산봉 - 일출봉 앞의 작은 오름, 황근을 품고 있네

서건도 일출을 본 후 서귀포 시내에서 갈치국을 먹고 식산봉으로 달렸다. 네비가 입구를 잘못 알려줘 마구잡이로 올랐다. 전망은 소나무가 많이 가린다. 하산길에 발견한 후추등 열매 앗싸! 구름이 많고 찬바람이 부는 날 최고의 환희였다. 오조리 마을을 한바퀴 돌며 황근, 하늘타리 열매를 보았다. 꽃 필 때 다시 올 곳 ㅎㅎ (2019-01-17) 네비가 도착했다고 해서 차를 세웠다.올라간 흔적이 있어 올라갔다.길이 없어졌지만 그냥 올라갔다. 정상 근처에서 등산로 찾음 정상 근처의 묘지 정상에서 본 일출봉 우도 정상에서 본 풍경 식산봉 공원 안내문 내려가는 길 자금우 일출봉 후추등 열매 식산봉 출구로 내려왔다. 식산봉 안내 올레 간세와 일출봉 방역 차단 안내식산봉에 올라갔다가 내려왔다고 하니등산화를 방역 물에 ..

[제주풍경] 새연교를 보러온 까닭 - 몸이 마음을 잡아당기는데도 일몰을

지난 일요일 아침 산책을 하는데 아~야! 갑작스런 오른쪽 발목의 통증을 느끼며 절룩거렸다. 도저히 산책할 수 없다. 집까지 가는 길이 지옥길 같았다. 아내의 팔에 의지하며 깨금발도 뛰고가다 쉬고 주저 앉고 집 앞 100m에서 어느 가게앞 의자에 주저 앉았다. 늘 가게집 할머니가 앉던 그 ..

선돌 - 선덕사, 선돌선원, 선돌...아름다운 인연

우연히 알게된 선돌오름이 유혹한다. 그래서 찾게된 선돌 선덕사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멀리 한라산의 구름띠가 멋지다. 선덕사 올라가는 길 자금우, 백량금이 지천이다. 선덕사에서 본 한라산 와우~ 탄성이 나온다. 걷기 좋은 선돌선원을 오른다. 선돌오름이 보인다. 늦은 시간이라 발길을 재촉한다. 급경사 희미한 길에 숨을 헐떡인다. 선돌오름은 바위봉우리 위에 소나무가 누워자란다. 소나무 사이로 서귀포 풍경이 보인다. 정상 옆 바위사이를 내려갔다. 서귀포 파노라마가 장관이다. 멋진 날 멋진 풍경에 가슴이 뛴다. 산을 내려와 선덕사입구에서 본 한라산의 불길도~ (2019-01-12) 선덕사 입구 청매 선덕사 가는 길 백량금 자금우와 백량금 선덕사가 보인다. 한라산이 보이는 풍경이 멋지다. 법성도 부도 선덕사 ..

[제주여행] 서건도 - 제주판 모세의 기적으로 건너가는 섬

짙어진 구름이 석양 속에서도 검은 날 늦은 오후 썰물이 되어 서건도 건너는 바다가 갈라졌다. 작년 말 출렁이던 바다 건너 서건도가 참 궁금했었다. 바다가 갈라진 길을 따라 서건도로 건너갔다. 작은 산책로가 있고 겨울인데도 산국이 많이 피어있었다. 산책로를 오르니 소나무 숲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