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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서건도 - 제주판 모세의 기적으로 건너가는 섬

풀잎피리 2019. 1. 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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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어진 구름이 석양 속에서도 검은 날 늦은 오후

썰물이 되어 서건도 건너는 바다가 갈라졌다.

작년 말  출렁이던 바다 건너 서건도가 참 궁금했었다.


바다가 갈라진 길을 따라 서건도로 건너갔다.

작은 산책로가 있고 겨울인데도 산국이 많이 피어있었다.

산책로를 오르니 소나무 숲 사이로 멋진 풍경이 전개된다.


서쪽 해변에서 일몰도 감상하고

동쪽 해변에서 일출도 상상하며 섬을 둘러보았다.

한마디로 바다 위의 작은 정원이었다.


점점 어두워지는 시간인데도

아름다운 서건도에서 나오기 싫었다.

다음에는 서건도의 일출을 담아봐야겠다.






휘날리는 올레 리본









썩은섬(서건도) 안내









서건도 바다 갈라짐 현상 안내





서건도 바닷길이 닫힌 모습 (2018.12.26  14:45)






길이 열린 바닷길 (2019-01-08 17:03)




















바닷길에서 본 풍경







서건도 입구






서건도에서 본 한라산






서건도에 있는 해녀상






서건도에 있는 쉼터






일몰 징후






산책로 옆에 핀 산국







한라산





























멋진 일몰이 되려나?






한라산
























여기까지 였다.





서건도 풍경









산국












서건도 산책길





범섬

좌측에 문섬, 섭섬도 보인다.





강정포구





켄싱턴리조트





먹구름 속으로 숨어버린 태양






한라산, 삼매봉, 섭섬, 문섬, 범섬 파노라마






멋진 일출 포인트이다.








돌출된 바위와 구름의 앙상블






바위 아래






해녀상에서 본 범섬









서건도의 옆 모습






서건도를 나오며 본 바위섬






서건도를 나와서 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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