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실탐사] 털진달래는 꽃이 졌다 - 맑게 갠 하늘과 활짝 핀 백작약이 위로한다. 비가 내려 미루고 미루다 올해도 놓혔다. 털진달래를 볼 기회가 참으로 어렵다. 내년에는 꼭 봐야할 털진달래 군락이다. 올랜만에 맑게 갠 하늘이 그 마음을 위로한다. 한라산 배경 백작약과 각시붓꽃을 본 것은 수확이다. 별처럼 반짝이는 흰그늘별꽃을 실컷 보았다. 산철쭉이 영실 오르는 길에 피기 시작했다. 하산할 때는 역광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운해의 이동 모습이 하산길의 즐거움을 준다. (2021-05-18) 운해의 이동 (동영상) ♪ 제주살이/제주야생화 2021.05.19
[제주야생화 306] 제주황기 - 영실의 아름다움 속에서 빛나는 제주황기 영실에 오를 때면 만나는 제주황기 영실기암에 운무쇼가 벌어지면 더없이 멋진 풍경이다. 영실의 아름다움 속에서 제주황기의 꽃과 열매를 보았다. 제주황기는 콩과 황기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7-8월에 피고 노란색이며 나비모양이다. 한국 특산종으로 한라산 중턱에 분포한다. 제주황기 학명 Astragalus membranaceus var. alpinus Nakai 분류 콩과(Leguminosae) 황기속(Astragalus) 황기, 제주황기의 뿌리(根)는 황기, 잎(葉)은 황기경엽이라 하며 약용한다. ♪ 제주살이/제주야생화 2021.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