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뿔석위 2

다래오름(중문) - 다래나무는 없고 등수국은 많네

[제주오름 266]  다래나무가 많다는 다래오름그러나 다래나무는 없고줄기가 비슷한 등수국이 여기저기   영실 입구의 다래오름을 찾았다.전망도 없고 풍경도 별로인 오름한 개의 오름을 오른다는 마음으로 올랐다. 다래오름 이름이니 만치 다래나무를 찾아보았다.다래덩굴 비슷한 줄기가 있어 잎을 찾아보고 실망했다.등수국의 줄기였기 때문이다. 결국 다래나무는 발견하지 못했다.민박쥐나물, 고깔쥐눈물버섯, 세뿔석위를본 것으로 위안을 삼는다. 전망의 기대를 하지 않으니생태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다행히 가시덩굴도 없어 수월한 탐사였다. (2024-08-10)                                                  다래오름위치 / 서귀포시 중문동 산 1번지규모 / 표고 984m, 비고 6..

[제주고사리 32] 세뿔석위 - 바위틈과 겉에 붙어서 갈증에 시달리며 살고있다.

바위 겉에 붙어서 갈증에 시달리며 살고 있는 세뿔석위 가뭄을 견디는 식물의 표본처럼 건조기에는 잎을 배배꼰다. 갈라진 잎이 뿔처럼 보이는 세뿔석위의 아름다움 끈질긴 생존의 방법을 알고 바위에 붙어 살며 별처럼 생긴 수많은 털들이 몸을 덮고 있다. 물이 생명의 근원임을 일깨워..